이번에는 간식? 후기 입니다. 전에 어디서 인지 모르겠으나 우연히 호랑이 젤라떡 가게 소개영상을 본거 같은데요. 얼마 전 친구랑 해운대를 방문한 김에 해운대에 맛있는 간식 가게 소개 영상을 본 기억이 나서 궁금해서 방문했습니다.
위치는 해운대 해수욕장 끝자락인데요... 걷기에 좀 수고를 해주면 됩니다. 도착하면 가게가 다른 가게와 다르게 차별화 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약간 특이하게 생겼구요. 전통 민속집 느낌이 납니다.
저는 이 가게의 기본 추천으로 구운 피스타치오를, 친구는 초코를 주문했어요. 구운 피스타치오 중심으로 리뷰할게요~ 제 리뷰를 하자고 친구꺼를 뺏아 먹을수 없으니깐요 ㅎㅎ
받고 보니 생각보다 양이 아쉽습니다. 가격에 비해 양이 적어보였거든요. 하지만 먹어보니 양이 작다는 생각이 싹 날라갔어요... 대박...
왜냐구요? 그야 맛이 있어서 그랬죠. 고소하고, 부드럽고, 건강하면서도 맛있는 맛이었어요. 달달하다는 느낌보다는 건강하게 달다? 같은 느낌의 구운 피스타치오였습니다.
아이스크림은 가격이 4500원인데.. 제가 먹으면서 느낀 심리는 아...비싼데.. 비싼데.. 더 먹고 싶다?! 였어요.
' 아.. 비싼데.. 비싼데.. 더 먹고 싶다?! '
그런데 코로나 때문인지... 안에서 먹을 장소도 없고. 무더운 밖에서 꼼짝없이 서서 먹어야 해서 다음에 또 와서 먹는걸로 하고 다음 장소로 이동을 했네요. 만약에 다음에 또 방문하게 된다면 그때는 피넛맛으로 주문해보려고 합니다. 너무 맛이 있었습니다. 다만 가격이 부담되지만요....
간단하게 한 줄 요약하자면
"부담스런 가격을 극복하게 하는 맛 이었다." 였습니다.
여러분은 호랑이 젤라떡 먹으러 가실때 여러개 먹고 싶은 분은 현금은 빵빵하게 충전, 그리고 미리 밖에 주변에 앉아서 먹을 장소 탐색하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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