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맥주 안 마시는 사람이에요~ 그런데 친구집에서 캔맥주 하나 받고 호기심에 마셨다가 놀랐습니다. 이거 탄산음료 같았어요... 머리 끝까지 오는 짜릿함.. 마치 탄산 음료 마실때 느꼈던 그것이 이 캔맥주에서도 느꼈습니다.
먼저 타이거 라들러 캔맥주가 어떻게 생겼는지 볼께요.
이 캔맥주는 생각보다 용량이 컸어요. 칠성사이다 캔음료 수준 으로 생각해선 안되구요. 용량도 500ml인데 700ml 마시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만큼 안에 들어있는 양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알콜은 2% 정도 있어서 크게 걱정 안하셔도 될거 같구요. 맛은 탄산 같은 머리끝까지 전해져오는 짜릿감, 자몽 특유의 쓴 맛에 살짝 달달한 맛으로 제가 맥주 마시는지 음료수를 마시는지 구분이 안되었습니다. ㅎㅎ
이 맥주는 자몽맛, 레몬맛 두 종류가 있는데요. 저는 달달한건 거부감이 있어서요. 레몬 맛도 물론 특유의 신 맛이 있으나 달달한 느낌이 더 강했습니다. 그래서 단거 싫어하시는 분이면 자몽맛을 추천합니다.
그런데 이 맥주캔은 일반 슈퍼가게에서는 안 팔더라구요. 제가 주변을 다 돌았으니 파는 가게가 없었고 결국 GS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근처 다른 편의점에도 가봤으나 없는걸 보니 대형 마트가 아니면 쉽게 구할 수 있는 맥주가 아닌거 같네요.
카스나 소주, 하이트 같은 맥주에 질리신 분이라면, 가볍게 음료수를 마시는 느낌으로 마시는 분이라면 이 타이거 라들러 맥주를 추천합니다.
아래는 타이거 라들러와 비슷한 다른 캔맥주 후기입니다. 관심있으시분은 읽어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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