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에서 과잉 진료 당할 뻔한 경험 이야기 풀어봅니다.

 

안녕하세요. 

쭈니의 인생 스토리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포스팅은  치과에서 과잉 진료 당할 뻔한 경험인데요. 얼마전에 시청한 유튜브에서 '돌이킬 수 없는 치아 손상, 공포의 치과에서  무슨 일이?' 편  영상을 보고  치과 과잉진료에   심각성을 느꼈습니다. 

 

사연인즉,  한 치과 의원에서 치과 의사가  환자의 동의 없이  자기 마음대로  멀쩡한 치아에 충치가 있다면서 치아를 갈아버리는 과잉 진료를 해서  여기에 당한  피해자들이 하소연 하는  영상인데요. 

 

이 영상에서 피해자들의 치아 상태를  보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치아 과잉 진료가 이렇게까지 할 수 있구나.' 그리고 '저렇게 치아들을 갈아버리면  앞으로 어떻게 살 수 있을까? ' 하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안그래도 예전에 재미있게 시청한 갯마을 차차차 드라마의 첫 화에서도  한 치과 병원을 운영하는 치과 원장이  드라마 주인공인 신민아 한테  나이가 있는  아주머니 환자의 치아를  예방 차원에서 미리 임플란트 해줬으면 하는 바람에서 과잉 진료를  요구하는 장면이  떠올랐어요. 

 

그런데  이번에  최근에 저희 어머니가 과잉 진료 당할뻔한 상황이 발생해서  치과 과잉진료에 대해 포스팅 하게 되었습니다. 

 

 

1. 치과 과잉진료란?

 

 

먼저 과잉 진료는 정상적인 치료 이상의 수준을 강권하는 행위로,  필요없는 치료를 하는 것을 말한다고 합니다.  즉  치아를 보면 충치가 없는데  굳이  갈아내거나,  신경치료 할 필요가 없는데 신경치료 해야한다고 거짓으로 환자에게 진단을 내려서 신경치료 하는 경우를 말하죠. 

 

 

 

2. 과잉진료의 목적

 

 

치아 과잉 진료를 하는 목적은 대부분 치과 의사의 수익의 극대화를 위한 것이 대부분입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신경치료해서 금 크라운 하나 씌우는 것만 해도 비용이 50만원 이상 들어갑니다.  임플란트 하면 비용은 80만~100만원 하겠죠?  

 

이렇게 치아를  3개 정도 신경 치료해서 금 크라운을 씌워도  150만원 이상 매출이 나와요.  그러니 비양심 치과 의사들이 과잉진료하는 이유인거죠...ㅠㅠ

 

 

3. 과잉 진료 방식

 

 

치과의 과잉치료 방식은 다양합니다. 먼저 치과 의사가 개인 재량으로 치아 충치 먹은 부위를 확인한 후  신경치료 해야 한다는 등  이야기를 하거나, 

 

또는 치아 엑스레이에 미세한 검은 점을  찍어서  충치가 의심된다고 하며 이 부위는 신경 치료를 해야한다고 권합니다. 

 

물론 아마도 임플란트를 권하는 방식도 비슷할거에요. 

 

따라서 엑스레이에 점이 나와서 충치가 예상된다고 해도 무조건 믿지 말고  의심해봐야겠죠?

 

 

다음은  제가 경험한 과잉치료 사례를 이야기하려고 하는데요. 그 전에 잠시 눈 운동을 해보는 휴식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안구 건조증 예방을 위해 눈을 깜박 거리고,  잠시 10초 이상 먼 곳과 가까운 곳을 바라보시고,  눈동자를 좌우, 상하, 대각선으로 굴려보세요~

 

다 끝나셨나요?  그러면 다음으로 넘어가시기 전에   저의 포스팅 된 글 주변에  도움되는 정보들이 많으니 한 번 둘러봐주세요.  여기에 관심이 있는 정보가 있다면  읽어보셔도  아무런 문제가 없으니 마음 편히 안심하고 구경해주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 

 

 

 

4. 제가 경험한 과잉진료 사례

 

출처 - 픽사베이

 

 

저의 첫 과잉진료를 경험한 기억은  사랑니 발치를 위해 찾아간 구강정문의가 있는 치과였습니다.  당시 치과를 방문했을때는  치과 의사 전문의의 경력이 상당히 화려했어요. 이력 길이가 많았고  모 대학교에 교수로 활동했다던지.. 출장 갔다왔다던지 하는 이력이 있어서  무언가 신뢰감이 있었는데요.  

 

그런데 치과에 사랑니 발치를 위해 엑스레이를 찍으면서 이 엑스레이 결과물에서  잠복 누운 사랑니와 어금이가 맞닿은 부분에 까만점이 보였던겁니다. ( 위 사진을 참고해주세요.  빨간색으로 표시해놨습니다.)   이부분에서 치과의사는  충치가 의심된다면서  해당 부위는  레진으로 어렵다고 신경 치료 해야할수도 있다고 말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갑자기  닥친 큰 금액에 대한 부담감에  좀 더 병원에 몇 군데 더 돌아다녀보고 결정하자해서  제 집 근처 또 다른  구강전문의가 있는 화명 타임치과 의원을 방문했었고  해당 타임치과에서 사랑니를 발치하는 과정에서  치과의사가 직접 확인했음에도 충치는  없었다는 의견을 들었습니다. 

 

몇 년후 다른 치과에서  엑스레이를 찍었으나 해당부위에 충치가 있다는 소견을 없었어요.  한마디로 저는 과잉진료, 과잉치료를 당할뻔한거지요.

 

그런데 최근에  어머니가  치아 치료를 위해   자주 방문하는 여성 치과 의사가 근무하는 치과를 방문했는데요.  거기서  신경 치료 해야한다면서  비용 견적을 100만원 이상 부르는거였습니다. 

 

그래서  어머니가  금전적인 부담감으로 인해 지인에게서  양심 치과로 추청되는 치과를 추천 받고  해당 치과를 방문했는데요.

 

이게 웬걸?  그 치과 전문의는 신경치료 할 필요가 없다면서  레진으로 치료하고  레진 비용도 보다 약간 저렴하게 받으시더라구요.

 

거기다가  이전 과잉 진료 당할 뻔한 치과에서 치아 찌꺼기 청소하는 치료를 받았고 해당 치료를 받은 후로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요. 

 

이번에 새로 간 치과에서는  제대로 청소가 안 되어 있다면서 다시 청소를 해주었어요.  그 청소 과정에서  충치가 몇 개 더 발견되었고,  심하지 않은 아주 작은 충치는  그냥 제거만 하고   레진이 필요한 부분만 떼웠다고 어머니에게 직접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만약에 과잉 진료 받을 뻔한 치과를 믿고 치아를 그대로 놔뒀으면  저의 어머니는  충치가 심해져서 나중에 치아를 발치해서 임플란트를 하거나, 신경치료하는 상황에까지 가셨겠죠....

 

 

5. 치과 과잉진료를 피하는 법

 

치과 과잉 진료를 피하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치과에 진료만 하러 왔다고 하시고  주변 지인을 통한 입소문과  인터넷에서 양심적으로 진료하는 치과 정보를 찾아보셔서  적어도 3군데 치과 병원을 방문하시면 됩니다. 

 

여기서 꼭  진료만 하려 왔다고 하셔야 합니다. 치료 하려 왔다고 하면 의사가 과잉 진료를 해버리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으니....  본인 의사를 확실히 전달하셔야 해요. 

 

 

6. 정리하며...

 

 

치과의 과잉진료는 전국적인 문제입니다. 저도 이 치과 의사들의 과잉진료로 인해  현재도 치과를 신뢰하지 않는데요.  2000년대 초반에도 발생했던 과잉진료...  20년 지난 후에도 발생하는 것을 보니까 치과 의사들의 돈 욕심, 돈 욕망은 여전하네요. 

 

치과 의사를 하면 돈을 잘 벌어간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참으로 치과 전문의마저 신뢰하기 어려운 세상이네요. 

 

제가 지금까지 경험한 치과 중에 아쉬웠던 점은  치과의사가 진료 중에  충치를 발견하면  해당 부위를 카메라나 동영상으로 촬영, 또는 거울로   환자 고객이 실시간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게 함으로써 신뢰감을 주는 진료 방식을 했으면 좋겠는데요. 

 

전혀 그렇게 하지 않고  치과 의사가 본인만  충치 유무를 확인하고  치료하는 병원이 있네요.  저도 이 방식에 한 번 당했었는데  충치 치료를 핑계로 부디  어금니 치아를 일부러 보다 많이 깍아내지 않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할게요.   나가시기 전에  저의 포스팅 된 글 주변에 관심이 있는 정보가 있는지 한 번 둘러봐주세요.   관심이 있는 정보가 있으면 가서  읽어보셔도  아무런 문제가 없으니  안심하고 구경하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