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포스팅은 기아의 두번째 전용 전기차이자. 현대자동차의 펠리세이드 급 대형 SUV로서는 첫번째 전기차 EV9 입니다. 아이오닉5와 EV6 보다 더 큰 대형 SUV 전기차가 출시 될 예정이기에 작년 2021 LA 오토쇼에서 공개된 '더 기아 콘셉트 EV9' 를 한번 살펴봣는데요. 말그대로 7인승 SUV 크기의 대형급으로 보입니다.
제 기준에서 이 차량이 대단해 보이는건 전기차이면서도 펠리세이드 급 대형 SUV 라는 점인데요. 내년 2023년에 출시될 예정인 점을 보아 정보를 알아보고 정리해봅니다.
1. 외관
2. 내관
3. 크기
4.플랫폼/배터리/주행거리
5.기타
1. 외관
기아 EV9 컨셉트카를 기준으로 보면 상당히 독특하게 생긴 디자인입니다. 살짝 투박하면서 미래지향적인 느낌 나는데요. 기아 스포티지 22년형에서도 그렇듯이 EV9에서도 파격적인 디자인을 선보이는군요. 이는 아마 기아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 가 반영되어서 그런가봅니다.
전체적으로 각진 네모난 형태를 보여주고 있는 독특한 외관인데요. 창문이 뒤에 끝까지 이어진걸 보아 개방감이 좋은 모습입니다.
이 차의 전면 해드램프는 고양이과 동물 같은 수염 느낌 나는데요. 이는 기존 내연기관 모델의 디자인 타이거 노즈를 가져와서 전기차에 맞게끔 디지털 타이거 페이스로 체인지했다고합니다.
차량 후면의 테일램프도 Y 자형으로 촌스럽지도, 질리지도 않는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기아 신형의 k5 후면의 테일램프가 앞면의 헤드램프와 후면의 느낌이 너무 극과 극인 일치 안되는 느낌을 줘서 부조화되는 느낌이 강했는데요. EV9 컨셉카는 그런 느낌이 적네요.
2. 내관
6인승으로 제작되었다고 하니 상당히 넓어 보입니다. 그리고 자동차 시트는 상당히 22세기형 느낌 나는데요? 딱 각도, 절도 있는 느낌이 강하고 SF물 영화 중에 스타트렉 영화 아시죠? 그 함선(비행체) 내부에 들어가 있는 느낌이랑 비슷한거 같네요.
그리고 자동차 지붕도 선루프가 상당히 넓습니다. 덕분에 탑승자들에게 상당한 개방감을 선사할듯합니다.
반면 계기판과 네비게이션은 위 사진을 보면 기존 아이오닉 네비게이션이랑 비슷한 디자인인거 같은데요. 위 사진을 보면 기존 아이오닉 5보다 옆으로 좀 더 길어보이는 형태로 나올수잇겠네요.
아래 정리글은 참고만해주세요.
3. 크기
mm | EV9 | 펠리세이드 |
전폭 | 2,055 | 1,975 |
전장 | 4,930 | 4,980 |
전고 | 1,790 | 1,750 |
축거 | 3,100 | 2,900 |
기아 EV9는 펠리세이드 급이라는 말이 있어서 팰리세이드와 크기를 비교했습니다. 전폭이 약간 다 넓은걸 보아 넉넉한 승차감을 부여할수있겠는데요. 전고도 약간 더 높구요.
전장은 팰리세이드가 더 긴데요. 이건 아마도 내연기관차량 특징 때문인듯합니다. 반면 축거는 EV9가 더 기네요. 아무래도 전기차 플랫폼에 배터리를 창작하기 때문에 축거가 이렇게 차이나는거 같네요.
4.플랫폼/배터리/주행거리
플랫폼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 (Electric Global Modular Platform)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데요. 이 플랫폼은 확장가능한 휠베이스로 다양한 유형의 차량을 구성할수 있게 모듈화 및 표준화된 통합 플랫폼이라고 합니다. 이전 아이오닉6에 설명드렸는데요. 모든 전기차 플랫폼은 E-GMP 기반으로 나오겠습니다.
배터리 성분은 리튬 이온 배터리가 장착될 가능성이 있어보이구요. 1회 완충시 최대 주행거리는 540km로 되어있는데요. 다음 자동차에 등록된 등급 정보에 충전주행거리는 482km로 나와있네요. 아마 최대 540~ 최소 482km로 나오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초고속 충전을 지원하며 6분 충전으로 100km를 주행할수잇다고 합니다.
5.기타
EV9의 자율주행 기술은 기아만의 특화된 자율주행 기술을 브랜드화해서 '오토모드(AutoMode)'라는 이름으로 고속도로 구간에 운전자의 개입이 필요 없는 HDP 등으로 더욱 고도화된 오토모드가 적용된다고 합니다. 아마 이건 3단계 자율주행 기술 수준에 해당되는거 같네요.
그리고 정차시에 시트 방향을 바꿀수 있는 3가지 모드도 있다고 하는데요. 확정된 정보인지 모르겠지만 설명해볼게요.
3가지 모드는 액티브 모드, 포즈, 모드, 엔조이 모드 등이 있습니다.
액티브 모드 - 모두 전방을 향함,
포즈 모드- 1열 시트를 뒤로 돌릴수 있고, 2열 시티는 접어서 테이블 형식으로 지원해서 3열 시트와 마주 보고 대화 할 수 있는 모드입니다.
엔조이 모드- 3열 시트만 반대 방향으로 돌려서 뒤 쪽에서 창 밖을 볼수 있게 해주는 모드입니다.
이렇게 대형 SUV 인데다가 위의 시트 뱡향을 바꾸는 3가지 모드가 지원이 확정된다면 가격대가 상당할거 같은데요. EV9 차량의 가격은 올해 기준 50% 보조금 적용 기준이 5500~8500만원 사이 여서 8000~8500만원으로 시작가격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하네요. 그런데 여기서 상위 트림기준인지 하위 트림기준인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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