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초보 부동산 뿌수기 (1) 기초 용어 ( 입주량 )

안녕하세요.  이번에 포스팅 할  내용은 입주량입니다.  이전  글에서 모 아파트를 분석하다가  입주량 수치의 의미를 완전히 파악하지 못해서  전체적으로 제대로 된  해석을하지 못했네요.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입주량 데이터는  아래와 비슷합니다.  (전 데이터는 울산입니다. )

 

 

 

그래서 이번에는 입주량에 대해 집중적으로 파헤쳐 보기로 했는데요. 

 

입주란 사전적으로 개간하거나 수복한 땅 또는 새로 지은 집 등에 들어가 사는 것을 의미하네요. 

 

그런데  한자로 입주는   의미가 약간 다르게  들어갈 입, 집주 로 나옵니다.. 따라서  새로 지은 집이냐,  이미 다른 사람이 살다가 나간  집을  포함하느냐  의미가 애매 모하네요?

 

여기서 포인트는 새로 지은 집이라는 뜻인데요.   예를 들면  갯마을 차차차 보면  치과의사 윤혜진(신민아)이  건물주인 횟집 통장 여화정의  소유인  주택집으로 이사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만약에 윤혜진이  이사한 집이 새집이었으면  입주했다는 표현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위의 사전적 의미를 적용하면 드라마 상 설정으로 그 집이 다른 사람이 살다가 떠난 집이므로 이사가 적합한 표현이 될련지 모르겠네요.  아무래도 이사라는 단어가   입주보다 좀 더 광범위한  의미를 가진거 같습니다. 

 

이사가 가진 보다 넓은 의미 때문에  부동산 자료 해석을 위해서 따로 입주량으로  구분하는거 같기도 하네요. 

 

그리고 입주량과 비슷한 입주 물량이란  단어가 있습니다. 

 

입주물량이란  분양이 끝나고  건물 완공 후 주택(단독, 공동) 이 공급되는 양을 말하는데요. 여기서도 표현이  새 집이라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네요. 

 

그렇다면  입주 물량은 해당 지역의 주택 준공 물량이  데이터 상으로 비슷하게 나올 가능성이  있을거 같습니다. 따라서 국토 교통부  홈페이지를 방문해서  자료를 찾아보시면 될듯하네요.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모 기사에서는  만약이란 가정을 들어서 입주량을  공급과  비슷하게 해석하기도 합니다. 또한 모 기사 제목은 입주량으로 표시되어 있는데 본문 내용은 입주물량으로 표시해놨더라구요. 

 

따라서 입주량을 종합적으로 정리하면   

 

입주량=입주 물량= 공급

 

이렇게  해석이 되는거 같습니다. 위 해석은 제 주관적인 해석입니다.   수 없이 자료를 찾아봐도  입주량의 뜻에 대한  정확한 설명이 없네요... 

 

이렇게  주관적으로 해석을 해서  입주량을 공급으로 보고 해석하면, 보편적으로   입주량이 증가하면  해당 지역의 주택 가격이 하락하고,  입주량이 줄어들면  주택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볼 수 있겠네요. 

 

즉, 공급이 증가하니  가격이 하락, 공급이 줄어드니  가격이 상승한다는 논리죠..( 수요는 일정하다는 가정하에)

 

 

다음은 위에 습득한 내용을 토대로  입주량을  응용해보겠습니다.  위에 그림을 보세요.  

 

입주랑이 299 인데, 매매와 전세가  상승 표시가 되어 있죠?  가격이 상승했다는 표시입니다.  그러면  위 데이터가 알려주는 입주량은  줄어들었다는 의미로 해석해볼 수 있겠습니다.   공급이 줄었단 거죠.  

 

생각보다 부동산의 용어를  이해하기가 쉽지가 않네요.   현재까지 제 해석으로는 입주량에 대한 해석은 여기까지가 한계입니다. 차후에  새로 정보를 습득하게 되면   정정할 부분은 정정하겠습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