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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포트폴리오 - 그린 플러스 사업 방향 조사

낭만쭈니 2022. 6. 21.

안녕하세요. 

오늘 포스팅은  그린 플러스 기업의 사업 방향 조사입니다.  주식 포트폴리오를 잘 짜려면  기업의 성장 방향을 잘 조사해야하는데요.  증시에 상장된 유일한 스마트팜 관련 기업으로는 그린 플러스가 있더라구요. 

 

농촌 인구에 젊은 사람들 유입의 감소,  농촌 이탈 현상과 더불어 전세계 식량난, 이상 기후 등으로 식량 생산에서 스마트팜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여기서는 바로 이러한 스마트팜에서 온실 시공에 연속 1위를 달성하고 있는 그린 플러스에 대해 설명해보려고 합니다. 

 

-이 글은 투자 추천이 아닙니다.  투자 권유도 아닙니다.  그린플러스가 이런 기업이다라는 정보성 글이니 참고만 해주세요.-

 

1. 식량 위기

 

한 나라에서 식량을 자급할 수 있는 정도는 무척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우크라이나 전쟁 처럼  한국에 전쟁이 터지거나,  미국이나 중국이  한국에 무역 봉쇄를 하거나 하는 등  한국에 다양한 위기 상황이 발생할 경우 국민들은 식량을 담보로 생명을 위협을 받게 됩니다. 

 

여기서 식량 자급률이란?  한 나라의 전체 식량소비량에서 자국산 식량이 차지하는 비율을 말하는데요.  한국의 곡물 자급률은 1970년엔 80.5% 였는데요.  2020년와서는 20.2%로 줄어들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 곡물 가격지수는 2019년엔 97.5에서 2022년 3월엔 170.1로 올랐죠. 

 

게다가 최근 2022년 4월에는  사상 처음으로 국내 식량 자급률이 20%가 붕괴되었다는 소식이 보도되었죠. 

 

각 나라들도 인도와 프랑스. 중국 등에서도  기후 이상으로 인한 폭염과 강수량 급격한 감소, 홍수로 인해 밀 수출 제한, 밀 출하량이 감소되는 결과가 나왔구요.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에서 농촌 인구의 도시로 이탈 현상과  농촌에 고령 인구 증가. 청년 인구 감소는  현 한국의 식량 안보가 미래에 한국을, 국민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심각한 상황이 될수 있음은 부인할수 없는 사실로 보였습니다. 

 

따라서 이 문제에 대한 대안으로 나온게 스마트팜입니다. 

 

2. 스마트팜이란?

 

스마트팜이란? 자동화된 설비와 정보통신기술을 농업에 활용하여 시간과 공간의 제약없이 생육환경을 최적의 상태로 제어, 관리하는 농장을 의미하며 결과적으로  농축수산업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 시킨  4차산업입니다. 

 

좀 더 쉽게 설명하자면,  스마트팜은 온실 내 작물 생육 환경 조건을 ( 빛, 온도, 습도, 이산화탄소 농도 및 양액 상태) 제어해서 연중 내내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농업 기술입니다.

 

이전에 유튜브에서 딸기 스마트팜을 운영하시는 분 영상을 보았는데요.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서 실시간으로 작물 상황이나 양액 공급 등 모니터링이 가능한 모습을 보고  스마트팜이란 기술에 감탄을 했습니다. 

 

기존에선   한 면적에 생산량이 1 정도 였다고 가정한다면  스마트팜으로 생산할 시 한 면적에 생산량이 두배 내지 세배로 생산이 가능하다는 소리죠.

 

이러한 스마트팜은 업체가 다양한데요. 여기서  돋보이는 스마트팜 관련 기업이 그린 플러스 입니다. 

 

 

3. 그린플러스

출처- 그린플러스 홈페이지

 

 

그린플러스는 대한민국에서 최조로 스마트팜 사업을 시작한 기업입니다.  온실 사업을 시작으로 알루미늄 사업을 통해 스마트팜 산업의 수직계열화를 한국 최초로 달성한 기업으로  현지 1위 업체 다이센과 협업해 일본에만 200만㎡(60만평) 규모의 첨단온실을 구축한 전력이 있습니다.

 

3.1. 그린 플러스 사업

 

그린플러스 사업은 첨단 온실 사업, 식물공장 사업,  알루미늄 사업, 태양광 사업, 도시경관 사업, 양식 사업 등이 있는데요.  그린플러스가 나아가는 주 방향은 스마트팜으로 보이네요.  따라서 여기서는  스마트팜 사업 쪽에 포인트를 잡아보겠습니다.

 

 

3.2. 그린플러스 주요 기술

 

-양천창 개폐장치 시스템

이 시스템은 양천창 방식으로 환기율을 60% 업했으며, 알루미늄을 이용하여 가볍고 시공이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여기에 SUS 방충망을 설치해 병충해 유입방지가 효과적이라고 하네요. 

 

출처- 그린플러스 홈페이지

 

 

-업다운 재배장치 시스템

말 그대로  1 2 3 4 5 6  라인이 있다고 보면  여기서 홀수는 아래로, 짝수는 위로 서로 번갈아 가면서 위 아래로 움직이는 시스템인거죠.  이 시스템은 작물 재배에서 공간 효율성을 높여주는 시스템입니다.

 

-근권부 냉난방 시스템

 

근권부 냉난방 시스템은 냉수와 온수를 재배 작물의 뿌리주변으로 흐르게하여 식물의 생장에 필요한 최적의 온도를 구현하는 기술로 시설 전체의 냉난방이 아닌 근권부 냉난방을 통해 에너지 사용을 대폭 절감하고작물의 성장률을 극대화시킨다고 합니다.  

 

여기서 에너지 사용을 대폭 절감하는 부분이 정말 좋은 기술입니다. 낭비를 줄여주죠..

 

3.3. 기타 기술

 

-인공광 완전제어형(LED,형광등) - F.B시스템

자연광이 완벽하게 차단된 실내에서 식물 생장에 최적화된 형광등이나 LED 등의 인공 광원만으로 식물을 재배합니다.

 

 

-그린피시팜 양식 시스템

 

이는 장어 양식 시스템인데요. 장어 양식도 자동화 시켰다고 합니다. 

 

이 양식 시스템에는  그린플러스의 온실 기술을 적용하여 수온을 일정하게 유지하였고, 장어 크기에 따른 재고 관리를 위한 자동 선별 시스템,  환경 오염 최소화 및 연료비 절감을 위한 순환여과식 시스템,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생장 관리 및 집단 폐사 방지를 위한 중앙관제 시스템이 적용되어 들어가 있다고 합니다. 

 

-그린 롤테이너

 

 

 

그린 롤테이너는 친환경 알루미늄을 사용한 이동수단으로  쿠팡과 계약을 성공했다고 합니다. 이 그린 롤테이너는 고객 요청에 따라 주문 제작이 가능한 제품으로  제품 중량이  스틸 대비 40% 감소 되었고, 모두 일체형으로 제작되어 스틸보다 내구성이 더 좋다는 장점이 있는데다가 변형 및 파손이 없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건 100%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제품이라고 하네요.

 

 

-무배지 에어로포닉스

이 기술은 수경 재배 방식 대신 분무기로 식물 뿌리와 줄기에 영양분이 풍부한 물을 뿌려 성장시키는   ‘미스트 공법’ 기술입니다.  영양분과 물, 산소를 안개처럼 뿌리는데요.  보면 기존 농업(95% 적은 양)과 수경 재배(40% 적은양)보다 보다 적은 효율적인 양의 물을 사용할 수 있겠죠?!

 

 

다음은 그린플러스의  최근 사업 방향들로 넘어가볼텐데요.  잠시 눈 운동을 해보는 휴식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안구 건조증 예방을 위해 눈을 깜박 거리고,  잠시 10초 이상 먼 곳과 가까운 곳을 바라보시고,  눈동자를 좌우, 상하, 대각선으로 굴려보세요~

 

다 끝나셨나요?  그러면 다음으로 넘어가시기 전에   저의 포스팅 된 글 주변에 관심이 있는 정보가 있는지 한 번 둘러봐주세요.   관심이 있는 정보가 있으면 가서  읽어보셔도  아무런 문제가 없으니  안심하고 구경하시면 됩니다. 

 

 

 

4. 그린플러스의 최근  사업 방향

 

4.1. 동물혈액 자원화 전문기업 아미노랩과  업무 협약 체결

 

이는 아미노랩에서 개발한 아미노산 사료 첨가제 '아미노팜'을 제공 받아 충남 당진 장어 양식장에서 장어 사육 효과를 테스트 한다고 합니다. 

 

아미노팜은 동물 생혈액을 효소로 분해해 살균 과정을 거쳐 분말화한 고기능성 아미노산 특수사료료라고 하네요.

 

 

4.2. 효성오앤비와 업무협약 체결

 

효성오앤비는 스마트팜 재배 솔루션과 유기질비료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좋은 품질의 코코피트 배지를 생산하는 스리랑카에 자체 공장을 운영 중인데요.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온실 시공부터 재배 컨설팅까지 스마트팜 사업 전 분야에 대한 전문성 확보에 협력해 나갈 방침인데요. 여기서  각 전문분야 직원 교류를 통해 공동으로 영업과 솔루션을 제공하고, 양사 공동 마케팅으로 스마트팜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4.3. 스마트팜 소프트웨어 기업 그린씨에스 지분 40% 인수

 

그린씨에스는 이미 2000여곳의 전국 농업시설에 복합환경제어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적용해 스마트팜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시장점유율을 30% 차지하고 있는 기업으로, 그린씨에스의 ‘마그마플러스’는 ICT기술을 기반으로 작물의 생육에 필요한 환경을 조성하는 ‘복합환경제어시스템’이라고 합니다. 

 

이는 그린플러스가 스마트팜에서  소프트웨어 사업을 강화해 글로벌 스마트팜 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라고 하네요.

 

 

4.4. 태국법인 ‘greenplus KT’ 설립

 

태국에 법인 설립은  그린플러스가 ‘한국형 스마트팜’기술을 활용해 동남아시아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려는 신호탄인거죠. 

 

 

4.5. 호주  

 

그린플러스는 지난해 호주 스마트팜 전문기업인 Farm 4.0과 호주 및 뉴질랜드 지역 스마트팜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2022년 하반기까지 공급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국내 최초로 서구권 수출인거죠.

 

 

4.6. 중동 UAE 에 스마트팜 시범 운영

 

그린플러스는 아랍에미리트(UAE)에 1653㎡(500평) 규모의 스마트팜을 구축해 시범 운영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여기에  UAE 정부 산하 연구소와 함께 1차 실증을 거쳤고 최근 경제성 등을 검증하는 2차 실증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게다가 두바이 내 기존 온실을 스마트팜으로 개조하는 국가과제도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이처럼  사막 기후 등 극한 환경을 극복하는 스마트팜 구축은 회사의 다음 목표라고 하는데요.  이 목표 달성을 위해  UAE 사막기후 적응형 스마트팜 실증 개발 착수했다고 합니다.

 

특히 여기에  ‘세미 클로스(Semi-Close·양압식)’ 방식이 언급되는데요. 이 방식은 스마트팜 내부의 온습도를 보다 정밀하게 조절하는 기술로 온실 내부의 기압을 외부보다 높게 만들어 외부 공기의 유입을 막는다고 하네요. 참고만 해주세요. 

 

 

4.7. 무인 첨단 수직농장 신사업 착수

 

이 신사업은 충남 당진에 자사 특허 재배 방법을 통해 국내 최초 모델인 ‘첨단 수직농장’ 을 운영하는 사업인데요.  이 첨단 수직 농장에서는 쪽파를 재배하는데 여기에 무인, 무빙배드시스템’으로 자동 이동하며 파종과 수확시기에만 관리자가 생산라인에 투입된다고 합니다. 

 

이 농장은 22년 7월 본격적으로 가동해 오는 하반기부터 매출에 기여할 예정인데요. 연간 150억원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출처-그린플러스

 

 

5. 정리하며...

 

이렇게  알아본 바와 같이 그린플러스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스마트팜 턴키 공사가 가능한 기업으로 설계부터 자재생산, 시공 등 스마트팜 구축의 모든 부분에 서비스가 가능한데요.  이는 1997년부터 알루미늄 압출, 가공업체로 출발했던  알루미늄 가공 기술 덕분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린플러스의 최근 행보들 즉, 스마트팜 부분에서 그린씨에스 지분을 인수와 더불어  무인재배가 가능한 첨단 스마트팜 수직 농장 신사업 추진 등 골조를 포함한 하드웨어부터 소프트웨어까지 해외 의존 없는 완전 국산화를 위해 노력해가는 모습을 보면서  그린플러스 기업이  스마트팜으로 사업 방향을 잘 잡고 가고 있는 모습을  위 최근 사업 방향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며  나가시기 전에  저의 포스팅 된 글 주변에 관심이 있는 정보가 있는지 한 번 둘러봐주세요.   관심이 있는 정보가 있으면 가서  읽어보셔도  아무런 문제가 없으니  안심하고 구경하시면 됩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글은 투자 추천이 아닙니다.  투자 권유도 아닙니다.  그린플러스가 이런 기업이다라는 정보성 글이니 참고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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