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털 관리 제품 2 종류 사용 후기
1. 소개 동기
안녕하세요. 오늘 포스팅은 고양이 털 관리 제품입니다. 소개할 제품은 2 가지에요. 이 제품들을 어떻게 알게 되었냐면 얼마 전에 지인집에 놀러 갔다가 개냥이 렉돌 고양이를 다시 만났는데요. 4월이다보니 털갈이 시기로 털이 엄청나게 날리는걸 보고 경악했거든요.
그게 어느정도나면 랙돌 고양이가 그냥 걷기만 해도 털이 뿜뿜 뿜어져 나왔는데요. 손으로 쓰다듬어도 손에 털이 묻고, 컴퓨터 모니터에도 붙고, 가르르 고양이 캣타워에도 털이 붙어있네요. 그리고 제가 집으로 가는 날에도 제 트레이닝복 바지에는 고양이털이 잔뜩 붙어 있었습니다.
이 상황을 보고 작년 처음에 렉돌고양이를 만났을 때와 달리 털을 엄청나게 뿜뿜하는 모습을 보고 고양이 키워보겠다는 생각을 바로 접었습니다. 이거 매일 매일 털 청소, 털 관리를 해줘야 되겠더라구요.
그러는 중에 지인이 털 관리 제품 2 종류를 가지고 털을 빗어주더라구요. 이걸 보고 고양이 털갈이에 대해서도 소개해볼 겸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2. 고양이 털갈이 시기
제가 알아본 고양이 털 갈이에 대한 정보에는 고양이를 키우다 보면 털이 눈처럼 날리는 시기가 찾아온다고 하는데요. 와. 이정도인줄 몰랐네요. 예전에 제가 말티즈 강아지를 키웠는데 강아지보다 10배로 더한 수준이었습니다. 정말 눈처럼 털이 날립니다. 걸어가는데 털이 묻고, 과자가 든 종이포장지를 살짝 스쳐가기만 해도 약간의 털뭉치가 종이 포장지 끝자락에 걸려 있고 정말 경악했습니다. 말 그대로 고양이 털과의 전쟁인 셈..
2. 1. 고양이 털갈이는 왜 할까?
강아지나 고양이 등 일부의 동물들이 땀을 흘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러한 땀을 흘리지 않는 동물은 털이 중요한 체온 조절 장치 역할을 하는데요. 계절이 바뀌면 또한 온도도 바뀌기 때문에 고양이 털도 해당 계절에 맞게 준비하는 과정이라고 보면 됩니다.
쉽게 표현하면 겨울 털을 더운 여름을 대비하기 위해 시원한 털 상태로 바꿔주는 것과 여름 털을 겨울을 대비하기 위해 두꺼운 겨울 대비용 털 상태로 바꿔주는 과정이라고 보면 되겠죠?
이는 자연스런 신체 현상으로 억지로 막으려고 해서는 안됩니다.
물론 고양이 피부 상태가 안 좋으면 털이 빠지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털갈이와 피부 문제로 인한 털 빠짐도 구분 하셔야겠죠?
2. 2. 털갈이 시기 언제?
고양이 털갈이 시기는 포인트가 있는데요. 계절이 바뀌는 시기, 온도차가 변하는 시기, 즉 환절기로 보시면 됩니다. 보통 봄(4월~6월)에 빠져서 여름을 보내구요, 가을 (10~12월)에도 털갈이 해서 겨울을 보냅니다. 이렇게 1년에 2번 털갈이 시기를 보내는거죠.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잠시동안 휴식을 취해주시면서 눈 운동과 목과 허리 등 운동을 해주세요~ 다음 내용은 아래에서 뵙겠습니다.^^
3. 고양이털 관리 제품 사용 후기
3. 1. 장갑형
이 제품 이름은 모르겠는데요. 검색을 해보았는데 일상공감 빗어보개 제품과 비슷하더라구요. 마사지 하듯 편하게! 라는 수식어를 달고 제품을 소개하고 있는데요. 반은 맞는거 같습니다.
위 제품 사진을 보면 손바닥 부분이 실리콘 돌기로 되어 있는데요. 이 부분이 고양이 피부에 자극을 크게 주지 않고 편안하게 빗질이 가능하겠더라구요.
실제로 해봤는데 판타스틱할 만큼 털이 잘 붙어서 나오는건 아니지만 어느정도 털이 붙긴 하네요.
게다가 털을 빗을 때 장갑이 보호대 역할을 해주기 때문에 고양이의 발톱에 걸려서 상처가 날 일이 적어요....
하지만 단점은 장갑이 좀 불편합니다. 두꺼워서 그런지 자연 스럽게 동그랗게 말아지고 하는게 잘 안됩니다. 이 점만 개선하면 고양이 몸을 편안하게 접촉 시켜서 머리, 목, 배, 발, 꼬리를 다양하게 빗질 할수 있겠지요.
두번째 단점은 이 장갑으로 빗질 해줄때 일부 털이 날리네요. 렉돌 고양이가 완전 털이 뿜뿜이라서 그런가... 장갑형 털관리 제품으로는 빗질할 때 털 일부분이 날리는걸 완전히 막는거는 한계가 있나봅니다.
3. 2. 빗
빗은 그냥 일반적인 빗과 비슷하게 생겼어요. 여기 목 쪽에 튀어나온 부분을 눌러주면 안에 들어가 있는 날이 밖으로 나옵니다. 이걸로 빗질해주는 구조인데요.
생각보다 이게 털이 잘 나오는거 같아요. 날 사이에 걸려진 털 뭉치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그런데 렉돌 개냥이가 생각보다 빗질 싫어하는거 같아요. 자기 발을 빗질하는 제 손을 자꾸 아래 쪽으로 밀어냅니다. 왜이럴까요?ㅠ
4. 고양이 털갈이시기 털 관리
지인 집에서 이틀간 있으면서 고양이 키우는 집에서는 환절기에는 고양이 털갈이를 위한 대비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위에 털갈이 도구로 빗질 해줫는데 빗질하는 순간 털이 날라다니니 멀찍이서 침대에 누워있는 저에게 숨 막히는 느낌을 줬거든요. 그런데 친구가 방 환기를 해줬더니 훨 나아졌습니다.
두 번째는 털 빗질을 수없이 해주는건데요. 이건 생각보다 쉽지 않으니까. 하루 중에 두 번 빗질 해주는게 괜찮을거 같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청소기로 캣타워나 침대나 바닥, 책상 등에 붙은 털을 빨아들이는거죠.
5. 정리하며.
지인이 렉돌냥이를 키우면서 털갈이 하는 모습을 보고 강아지에 비해 고양이 털 관리는 너무 힘들겠구나 느꼈습니다. 이는 자기가 키우는 고양이에 대한 애정과 사랑이 없으면 불가능한 일이겠지요?!
제가 지인 집에서 경험해본 위 털 빗는 제품들은 장점도 잇지만 단점도 있었습니다. 이러한 단점으로 인해 지금 또 다른 고양이 털 관리 제품들을 알아보고 있는데요. 이걸 사용하게 되면 사용 후기를 올려볼게요.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 마치며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아래는 렉돌 고양이에 대한 정보와. 가르르 캣타워 설치 후기입니다. 관심있으면 참고해주세요. 렉돌 냥이의 사랑스런 사진을 좀 올렸습니다. ^^ 그외에도 러시안 블루 고양이에 대한 글도 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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