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서면 일식 맛집)와. 라멘이 이렇게 맛있군요 !!!혼식이 가능한 (라멘정)

안녕하세요. 오늘 포스팅은 부산대 맛집(일식)인  라멘정 입니다.   부산대 롯데시네마에서 더 배트맨 영화를 보고나서 형들과 누나가  라면(라멘) 을 먹자고 해서 방문했어요.  특히 형  한 명은  돼지고기를 참 많이 드신듯해서 다른 메뉴를 생각하다보니 라멘이 잡혓네요. 

 

라멘 하니까.. 예전에 부산대 코하루 라멘 가게에 한번 가보고 싶었던게 생각났는데요. (네이버 평점 4.52점 일정도로 코하루 라멘이 유명한듯)  이번에 가본  라멘정은 정말 맛이 있어서  포스팅을 올립니다.  

 

그런데 라멘은 다 일본 라멘으로 봐야하나요?;;;  한국에서 라면을 자주 먹다 보니  일본 라멘이 그냥 라멘인지  일본 라멘인지 헷갈려지는;;; ㅋㅋㅋ  아무튼 여기서는 일본(일식) 라멘으로 표기하겠습니다.

 

그리고 위에 제목에  서면을 포함시킨 이유는 서면에도  라멘정이 있더라구요. 비쥬얼은  재료 하나가 있느냐 없느냐 차이지만  메뉴를 보니 똑같은거 같아요. 따라서  서면에서 라멘정을 찾는 분을 위해서도 표시하게 되었습니다. 참고해주세요.  그리고 여기는 식사 장소는  서면이 아니라 부산대 입니다.!! 가게 분위기는 다를겁니다.!! 참고 요망요 ㅎㅎ)

 

 

가게 입구는 이렇게 생겼어요. (여기는 부산대 입니다.)

 

 

가게 내부는 아담하면서 드라마에서 보던 일본 라멘 가게 분위기를 띄고 있네요.  요즘 코로나로 인해 혼밥 족이 더 늘어났죠?  거기다가 부산대 기숙사 식당 밥에 질리신 분들은  혼밥하러 밖에 나오는 경우가 많을텐데요.  여기는 부산대 학생들이  혼밥하기에도 나쁘지 않은 분위기의 가게입니다.  

 

 

원피스 피규어가 참 귀엽습니다.  전 남자인지라.  여자 피규어가 너무 이쁘네요 ㅎㅎ;;;;

 

 

 

 

가게 메뉴는 이렇게 있는데요. 저희는  별 3개 추천 돈코츠 라멘을 주문했습니다. 그것도 곱배기로요!

 

 

 

조리 과정을 보니  와~~~  불쇼를 보여주십니다. ㅎㅎ 아쉽게도 사진찍는 타이밍을 놓쳐서  큰불쇼는 놓쳤네요.

 

 

라멘이 나왔어요.  우와.. 감탄   위에 참다랑어 포가  흔들 흔들 움직이니  음식의 미적 효과가 더 +1 업되는 느낌이네요. 

 

 

위에 올려진 돼지 고기는  삼겹살 같은 느낌이 났는데요.  소고기 경우를 보면 차돌박이, 우삼겹 느낌이었는데요.. 좀 헷갈립니다.  

 

 

국물은 완전 뾰얗습니다.  돼지국밥보다 더 뽀얗네요.. 돼지국밥도 이렇게 만들면.. 대박날거 같네요. 

 

국물에 완전 불맛이.... 감탄했습니다.

 

 

맛은 와... 감탄했습니다.  면발은요 완전 맛있었어요.  라면 면발과 완전 틀립니다.  싱싱하면서  거부감이 없는  맛있는 탱탱한 식감입니다.  입 안으로 주루룩 넣는 재미와 맛이 느껴지는 그런 면발입니다. 

 

 

국물은요. 완전 해장용이에요 해장용!!  왜 메뉴판에 별3개가 붙여져있는지 알겠더라구요.  농심 사리곰탕을 비교해보면  사리곰탕은 짠맛이 느껴진 반면 라멘정 돈코츠 라멘은 부드럽고  짠맛은 거의 안 느껴지면서 간이 적당한 느낌에 속이 해장되고 기분이 좋아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거기다가 중요한건 국물에 불맛이 난다는 사실!!! 완전 굿굿

 

 

고기는  이전에 신세계 백화점에서 먹은 라멘에 고기는 좀 두꺼운 편이었는데   여기는 얇아보여서 아쉬운 느낌이 들었는데요.   맛을 보니 와우!!!    식감도  삼겹살 아니면  우삼겹 먹는 느낌이 났습니다. 거기다가  부드러워서 입안이 재미있는 느낌이 났어요. 어떤 느낌인지 표현하기가 어려울 정도인데요.  살살 녹는다기 보다는 완전  부드러운 미역이 입안에 노니는 느낌에 비슷할겁니다. 

 

그래서  고기는 꼭 두꺼운거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구나. 각자만의 개성이 있구나 생각이 들었네요.  따라서 라멘정의 돈코츠 라멘은 개성있는 조합을 잘 구성한거 같습니다. 

 

특히 국물이 너무 맛이 있어서...  다 비웟습니다. ㅎㅎ  

 

저의 총평가는   부산대 일식(일본)  라멘 맛집으로 인정합니다.  해장용으로 속이 확풀리는 라멘을 확실히 체감해서 그런지 글을 포스팅하는 지금도 생각나서  또 먹고 싶네요.   거기다 추가로 혼식이 가능한 맛집이죠...

 

그런데  다른 블로그를 보니 사장님께  살짝 매콤하게 먹고 싶다고 하면  시치미를 주시네요....  몰랐습니다 ㅠ  다음엔 살짝 매콤하게 먹으러  다시 라멘정  방문해봐야겠어요.  물론 시간되면  부산대 코하루 라멘 가게도 방문 해봐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