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덕천) 24시간하는 돼지국밥집!! 국물이 깔끔합니다. (더도이 종가집 돼지국밥)

안녕하세요.  오늘 포스팅은 더도이 종가집 돼지국밥입니다.  예전에 지인들이  북구 빙상장에서 컬링 연습하는거 구경 갔다가  배가 출출해서 다 같이  덕천에 돼지국밥 맛집을 방문했는데요. 맛이 나쁘지 않았던 기억이 남아 있어서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시간이 밤11시 넘었던거 같은데요. 그때 쯤 식당을 방문했거든요. 역시 24시간 운영하는 식당은 대단하고 좋은거 같아요. 

 

가게 앞에 떡하니  세워져 있는 간판... 위용이 대단하군요.... 야밤에도  불을 밝히는 가게는 참...대단한거 같아요.  그 시간에  배가 출출한 손님들 입장에선 환영할만한 식당이네요. 

 

 

가게 내부 모습입니다.

 

 

따로 돼지 국밥을 주문햇습니다. 

 

반찬은  특별해 보이지 않습니다.  그냥 일반적인 식당과 같네요. 

 

 

 

따로 돼지국밥이 나왔는데요.  국물이 뽀얗네요. 다대기도 기본적으로 들어가 있구요. 

 

 

 

 

부추랑  고춧가루, 새우젓을 넣어 섞고....

 

 

 

안에 들어간 돈육(돼지고기 수육)은 두께가 두껍기 보다는 적당히 얇은 두께 인거 같아요. 얇다고 느껴지는 두께가 아니에요.ㅎ 그냥 일반적인 두께?  그래서 고기가 퍽퍽하다는 느낌이 없었어요.   그런데. 고기는 부족하지 않게 주시는듯? 

 

서면의 어떤 대형 국밥집은   돼지국밥과 수육을 같이 주문했는데 돼지 국밥에 국물만 있고 고기가 없엇거든요.. 수육에만 고기가 있으면 된다고 생각하셨나.... 수육 고기양도 많아보이지 않던데.ㅠ

 

와 저 기름진 모습 보세요. 야들야들하고 살살 녹을거 같아요.ㅋㅋ

 

국물 맛은 깊은 국물 맛에 비해  깔끔 담백한 맛에 더 강한 인상을 받은거 같습니다. 왜냐하면  비릿한 잡내랑 잡맛이 없었거든요. 

 

김해 토종 순대국 돼지 국밥집과는 맛이 살짝 다른거 같네요.   후기는 아래에 있습니다. 

(김해 맛집) 꼭 방문하세요. 순대 돼지 국밥으로 힐링을 받았습니다. (무봉리 토종 순대 돼지국밥

 

 

결국 맛이 있어서  돼지국밥 국물까지 싹 다 비웠습니다. 

 

 

음. 이 정도의 국물 맛에  24시간 운영하는거 보면 심히 사기적인 운영이네요. 왜 덕천에  맛집으로 인기있는지 알겠습니다. 

 

저의 총 평가는  더도이 종가집 돼지 국밥 집은 깊은 맛보다는 비릿함이 없는 깔끔한 맛, 잡내 없는 국물이 포인트 인거 같습니다. 돼지국밥은  국물에 육수를 깊이 우려낸 깊은 맛을 강조하다보면 맛이 깔끔, 담백하지 않은 경우가 있거든요. 

 

따라서 이 가게는 돼지국밥의 포인트를 잘 잡은거 같네요.   반찬이나 다른 것들이 특별한게 없지만  돼지 국밥의 깔끔한 맛 만으로도 덕천에서 일반적인 국밥 수준에서 이 정도의 맛집으로 인기를 누릴수 있는걸 보면.... 역시나 음식은 핵심 포인트를 잘 잡는게 중요한거 같습니다. 

 

비슷한 예로 덕천에 찜닭도  가끔 주문해서 먹어요.  그찜닭집도 포인트를 잘 잡아서  배달의 민족 후기에 인기가 많더라구요. ( 후기는 아래 링크에 있어요.)

(부산)다른 배달 찜닭은 물러가라. 여기가 찐이다. (요달의 찜닭)

더도이 종가집 돼지국밥집은  깔끔한 맛과 더불어 24시간 운영을 하니까 야간에 숙취 해소용으로 해장용으로 방문하셔도 좋은 가게네요. 이 가게가 덕천에 있으니 덕천에 사는 사람들은 행운입니다.ㅋㅋ  덕천에 옆에 젊음의 거리가 있고 그 거리 주변에 술집이 많거든요.  따라서 밤늦게 술마시고 해산하는 사람들, 밤중이나 새벽에  가볍게 식당에서 식사하고 싶은 분들, 그리고 밤늦게 영업하는 택시기사들을 고객층으로 잡을수 있는 가능성이 열려 있으니  24시간 운영을 하나보네요.  장사가 잘되겠네요~!!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