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모라) 와! 이것은 진짜 떡볶이가 맞습니다 !!!! (내가 진짜 떡볶이다.)

안녕하세요.  예전에 3대천왕 이가네  떡볶이를   본점과 분점 등 각각 먹어보고 실망했었거든요.  떡볶이 소스는 괜찮았는데  두껍고 큼지막한 떡이 저와는 맞지 않았습니다. 이게 떡과 양념이 따로 노는 맛이어서요.  따라서 맛있는 떡볶이를 찾고자 다른 떡볶이 프렌차이즈를 찾았습니다. 

 

그러다가 찾은 가게가  여기인데요.  맛을 보고 맛이 있어서 포스팅하게 되었네요.  가게 이름은 부산 모라동에 있는 내가 진짜 떡볶이다. 입니다. 

 

 

1. 내가 진짜 떡볶이다. (보통맛, 참치주먹밥)

 

먼저 보통맛을 주문하게 된 이유는 배민 후기에서  보통맛이 진짜 떡볶이 맛이라는 후기를 봤거든요.   저는 떡볶이는 어느정도 매워야 한다는 저만의 기준이 있어서  보통맛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매운 맛은 예쩐에 매운 맛 떡볶이를 먹어본적이 있는데요. 장 상태가 안 좋았거든요.  나이 들면 너무 매운 맛은 먹기 힘들어지는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적당히 매운 맛을 선호합니다. 

 

포장입니다. 

책상 상태가 깔끔하지 않네요;;;ㅠㅠ

 

먼저 떡볶이 인데요. 와  보기만 해도 비쥬얼이 맛있게 생겼어요. 떡볶이 국물이 참 맛깔나게 생겼습니다.  떡이랑 오뎅을 국물째로  퍼보니  와 탐스럽게 보여요~~

 

위 사진에 보이듯이 제가 빨간 국물 색이 참 탐스럽게 보인다고 했죠?  이전에  신전 떡볶이를 먹었는데  빨간 색이 넘 다릅니다.  아래 신전떡복이  후기가 있어요. 한 번  비교 해보세요~

떡볶이가 매워서 오뎅탕을 부어봤더니..와우!! 존맛!!( 신전떡볶이)

 

달걀을 2개 담아서 조리해서 주시는데요. 모아서 봤더니... 남사스럽게 생겼네요.  남성의 불알 같이 보입니다 ㅠ 제 눈에 음란마귀가 꼈네요;;;

 

떡은 떡볶이 양념이 잘 배어진건지...  떡이 쫀득쫀득하면서  떡볶이 국물이랑 잘 어우러져 섞여서 거부감이 없었어요. 맛이 있엇습니다.   이가네 떡볶이는 이부분이 안 되서 정말 실망했죠;;;  취향차이긴한데요. 굵직한 떡볶이를 좋아하시는 분은  잘 먹을지는 모르겠네요.   이건 제 스타일이 아니라서  잘 모르겠습니다.  여튼  저는 이 떡볶이가 잘 맞았니다.

 

오뎅도 맛있게 먹었구요.... 뭔가 모든면에서 완벽하다는 떡볶이 같았어요.  옛날에 초등학교때 먹어본 떡볶이에 살짝 더 매운맛 같은 맛이에요. 완전 굿굿이었습니다.  

 

그리고 위에 보시다시피  떡볶이 국물도 넉넉하게 담겨서 나옵니다.  국물이 부족할까봐는 걱정 안하셔도 될거 같아요.  여기에 밥 말아 먹으면 금상청화? 겠죠?!!!!

 

 

2. 참치 주먹밥

 

 

참치 주먹밥은.. 허허.... 저랑 안 맞네요... 가게 이름이 내가 진짜 떡볶이다는 맞는데.  내가 진짜 주먹밥이다는 아닌거 같아요 아쉽습니다.   

 

먹어보니 뭔가 갈증을 일으키는 맛이어서...다 못 먹고 포기햇네요. 

 

 

3. 라면사리

라면사리 강추합니다.  아니면 우동사리도 추가하세요. 그 이유는 여기 떡볶이 국물 (보통맛)이 진짜 정말 맛있습니다. 국물이 맛이 있어서  라면사리 넣어도 맛있더라구요. 

 

저의 총평가는  여기는 떡볶이 보통맛은  정말 최고입니다.  부산 모라동 떡볶이 맛집 으로 인정합니다.  다만 순한맛과 매운맛은 먹어보지 않아서   평가를 못해드립니다.   하지만 저는 떡볶이 보통맛을 강강강추월래  합니다.  주먹밥은 기대 안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다음엔 주문할때 튀김하고 먹어보려고 합니다.  떡볶이(보통맛) 국물이 너무 맛있어서 튀김을 찍어먹어도 정말 맛이 있을거 같아요. ^^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