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올리는 포스팅은 페리카나 치킨입니다. 친척들이 모인 자리에서 간식 먹기로 이야기가 나왔었는데요. 처갓집 양념 치킨이 맛있지? 하는 이야기가 나오길래 처갓집 양념 통닭이 올줄 알았는데 페리카나 치킨이 배달 왔네요...
모인 사촌 동생들이 많다 보니까... 치킨을 좀 많이 시켰습니다.
페리카나 치킨은 이렇게 배달왔네요. 양념, 후라이드 주문했습니다.

포장을 오픈해보았습니다.

1. 후라이드


튀김 옷이 옛날 시장 통닭 같은 튀김 옷입니다. 완전 바삭 바삭하다는 느낌 보다는 마치 옛날 시장통닭 튀김옷 느낌 같아요. 즉. 가마치 통닭 느낌이 아닌 살짝 촉촉한 느낌의 튀김옷 같네요. 이걸 제가 왜 옛날 시장 통닭 튀김옷 느낌이라고 생각했는지 이해가 안 가긴합니다. 솔직히 시장 통닭은 먹어본지 너무 오래되서 기억이 안납니다.
2. 양념통닭(양념치킨)


여기 양념은 특이하네요. 마늘맛이 강합니다. 다시 한 번 더 먹어봐도 마늘 맛이 강하네요. 상당히 개성이 있는 양념이네요. 흔히 요즘 세대들이 아는 그 양념 맛이 아니에요. 네네 치킨의 케찹이 강한 맛도 아니며, bhc 양념 치킨의 옛날 양념 같은 살짝 달달한 물엿이 잘 느껴지는 양념도 아니고 그렇다고 매운 맛이 강한 양념도 아닙니다.
-아래는 옛날 양념 맛이 났던 bhc 치킨 리뷰입니다.
그리운 옛날 양념 치킨의 맛이 여기에... (bhc 치킨)
안녕하세요. 이번에 포스팅할 배달음식은 누구나 다 좋아하는 국민음식.. 바로 치킨(chicken) 입니다. 너무나도 흔한 치킨...... 사람들 중에 누구는 치킨은 다 거기서 거기지 라고 생각하시는 분...
wind-life.tistory.com
마늘 맛이 강해서 아무래도 어른신들이 좋아하지 않나... 생각이 드는 양념 맛입니다. 마늘 맛이 강해서 달달한 느낌이 잘 느껴지지 않았던거 같구요. 게다가 점도가 낮아 묽은 느낌이 들었어요. 치킨을 양념에 찍어 올리니 바로 주르륵 떨어져버립니다. 이런 느낌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속살 평가인데요. 육즙이 꽉차서 넘치는 게 아닌 육즙이 약간 있는 느낌에 너무 퍽퍽하지 않으면서 담백한 맛??의 속살이었어요. 아무래도 건강을 추구해서 염지 안하는 브랜드인가봐요..... 그래서 담백 깔끔한 맛이 났던건가요...
저의 총 평가는 마늘맛을 좋아하시는 분, 단거 싫어하시고, 속에 염지 안한 담백 깔끔한 속살을 원하시는 분은 여기 페리카나 치킨은 무난한 선택이 될거 같습니다. 다만 요즘 젊은 세대, 어린이 입맛에는 안 맞는듯한데........
그런데 저랑 같이 먹었던 어린이(조카)는 잘 먹더라구요.... 애들 입맛은 민감하지 않아서 다 맛있어하나봐요 ㅋㅋㅋ 따라서 어른신들이랑 어린이랑 같이 먹는것도 괜찮은 선택이 될수도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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