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여행/경남권

진짜 강추하는 치킨(통닭)을 소개합니다. ( 맘스터치) (유린기 순살 치킨)

낭만쭈니 2021. 11. 29.

안녕하세요 오늘 포스팅 내용은  맘스터치 유린기 순살 치킨입니다.  퇴근길에 지인으로부터  맘터 유린기 치킨이 맛있다면서 먹어보라 해서 오늘 저녁은 치킨으로 각을 잡고  후다닥  맘스터치 매장에 들렀어요. 

 

맘스터치 가게 문에   유린기 치킨 홍보지가 붙여져 있네요~!!!  신상 치킨인가봅니다.  홍보지 아래 쪽 보면  유린기 치킨을 먹는 방법이 소개 되어 있네요~

 

 

들어가서 주문했는데요.  빨리 나오네요?  20분도 안 걸린거 같은 느낌인데....  빠르네요?! 후다닥 포장해서 집에 왔습니다.

 

오픈하기 전에  유린기 치킨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 해볼게요.  유린기 치킨은 중화 요리가 적용 된  치킨이에요. 여기에  매콤새콤 간장소스에 아삭한 야채( 양파, 양상추), 닭다리살로 만들어져 있어요. 그리고  여기에 고추가 들어가 있어 핫한 맛이 난다고 하네요~!

 

그럼.. 오픈해보았습니다. 뭔가  부족해 보이는 느낌?이 드는건 왜인지.. ㅋㅋ  그래도 맛이 있으면 되죠!!!

좀 전에 가게 문에서 본  유린기치킨 먹는 방법 순서를 따라.... 순살 치킨의 반을  야채가 있는 통에 옮겨 담았습니다. 그리고 유린기 소스를 부었어요! ( 탕수육 처럼 부먹. 찍먹  반반으로 해서 먹어보려구요!)

 

 

와... 고추가 넉넉하게 들어가 있네요.  뭔가 엄청 매울거 같은데 그것도 그렇지 않습니다. 

 

 

순살 치킨에  양상추에 고추를 얹어 보았습니다. 참 먹음직스럽습니다. 

 

시식해보았는데요. 먼저  치킨은  튀김옷은 바삭 합니다.  게다가 육질은  퍽퍽하지 않고 적당합니다.  맘에 듭니다. 하지만 튀김옷보다도 제 눈을 번쩍 뜨게 한 맛은 바로 유린기 소스입니다. 제가 양념통닭을 엄청 좋아하는데요.  나이 들수록 자주 먹기가 힘들더라구요.. 왜냐구요? 먹을수록 느끼해져서 그렇네요...ㅠ 

 

그런데!  이 유린기 소스는  매콤새콤한 간장 소스이면서 간장소스 같지 않은 맛에,  고추에서 나오는 매운 맛이  치킨의 느끼한 맛을  완죤 잡아주더랍니다

 

게다가  양상추, 양파와 같이 먹으니  건강하게 치킨을 먹는 느낌도 들구요.  유린기 소스가  치킨 속 까지 촉촉하게 잘 스며드니 맛이 없을수가 없어요!

 

이 유린기 치킨은  먹으면 먹을수록   소스 특유의 매콤 달콤함에 식초의 맛이 느껴지면서 고추의 매운 맛이 어우러지면서  맛을 내니 완전 강렬하면서도  중독성 있는 맛이 되더라구요.  덕분에  느끼함 없이 한 박스 다 먹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유린기 소스도 마셔 보았죠.  역시나  치킨 없이 마셔보니  맵네요.

 

아시다시피 중화 식당에 가면  유린기 메뉴는 비싸요...  이걸  맘스터치에서 치킨에 15000원도 안되는 가격에  맛볼 수 있다니 가성비 굿인거 같습니다. 

 

저는 맘스터치는 싸이버거와 인크레더블 버거를 좋아하는데요.  유린기 순살 치킨도 강추 목록에 포함시켜야겠네요. 

 

저의 총평가는  맘스터치 유린기 치킨은 무조건 ㄱㅏㅇ추입니다.  정말 맛있습니다. 양념 치킨과 간장과 후라이드만 먹어본 저에겐 완전 신세계를 알려준 색다른 맛이에요.  가히 이색 치킨 맛집?  치킨 존맛 메뉴? 강추 치킨?  느끼하지 않은 치킨, 차이나 치킨? 수식어를 다 포함 시켜보고 싶을 정도네요.

 

다만  짧은 시일 내에 두번 주문해서 먹기는 힘들고... 어느정도 시간을 두고서 주문해서 먹으면 질리지 않을거 같네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