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포스팅 할 내용은 닭강정입니다. 저는 다양한 닭강정을 먹어봤는데요. 동생에 강릉에서 포장해온 유명 강릉 닭강정, 만석 닭강정, 반월당 닭강정. 신세계 백화점에서 파는 닭강정. 가마솥(가마로?) 닭강정. 맘스터치 닭강정 등 다양한 닭강정을 먹어보려고 노력했습니다. ( 물론 앞으로도 또 다른 맛있는 닭강정 맛집 발굴해볼 계획입니다.)
닭강정을 좋아하게 된 계기는 제가 옛날에 중고등 학창시절 때 일요일마다 시장에 놀러 나왔었는데요. 그 당시에 시장에서 팔던 양념 닭꼬치가 너무 맛있었거든요. 그게 아직도 기억나서 닭강정을 좋아합니다. 이 만큼 세월이 지나도 인기가 식지않고 계속되는 국민 음식 중 하나는 닭강정 인거 같아요. ( 요즘 닭꼬지는 옛날 같은 맛이 안 나서 잘 안 먹어요..ㅠ 대신 양념통닭을 먹네요.)
제가 지금까지 먹어본 닭강정 중에서 최고로 친다고는 자신있게 말은 하는게 아니지만요. 지금도 먹고 싶어서 기억나는 닭강정이 있어요. 바로 나나칩스 닭강정입니다.
이 가게에 처음에 갔을 때 먹어보고 감탄사가 나왔습니다. 이렇게 바삭함이 집에 도착해서 먹을 때까지 유지 되는 닭강정을 본적이 없었거든요. 또한 양념도 맘에 들었구요.
제가 간 나나칩스는 이렇게 생겼어요.. 주문은 닭강정 더블, 보통맛으로 주문했습니다.
제가 먹은 보통맛은 라면 같은 매콤함이 느껴지는 맛이었습니다. 이전엔 순한맛. 땡초맛 다 먹어봤는데요. 순한맛은 간장으르 베이스로 해서 물엿 느낌 나는 맛이었나?..( 기억이 오래되서 아마도 그럴겁니다.) 저한테 안 맞았구요. 땡초맛은 좀 매워서..... 닭강정보단 매운맛에 먹는 느낌이 치우치는 느낌을 받았거든요. 그래서 적당하게 매콤한 맛이 나는 보통맛을 선호합니다.
튀김옷은 정말 쵝오입니다. 튀김옷이 엄청 두꺼운것도 아닌데 바삭함이 아주 잘 느껴지면서도 집에 도착할때까지 잘 눅눅해지지 않는 항상 최상의 상태를 유지해더군요. 이런 바삭함은 저는 정말 좋아합니다.
닭강정의 속살은 역시 쵝오입니다. 퍽퍽한 느낌은 잘 없구요. 육즙이 어느정도 느껴지면서. 살짝 매콤한 맛과 바삭한 느낌이 맛있음을 더해주더군요.
진짜 제가 이 나나칩스의 닭강정 조리법, 즉 양념소스, 튀기는 방법, 기름 종류, 적정온도, 다 배우고 싶을 정도에요. 닭강정 맛집이라고 봐도 손색 없을겁니다.
저의 총 평가는 무조건. 인정입니다. 엄지척! 이죠. ^^ 양념치킨 대신에 이것만 먹어도 만족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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