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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보쌈은 대박! 칼국수 반함! 맛집 (남자마늘보쌈)

낭만쭈니 2022. 2. 21.

안녕하세요. 이번에 포스팅할 내용은 남자마늘 보쌈이에요.  전에 부모님을 모시고  외식을 했었는데  맛있는 곳을 찾다가 보쌈집을 발견해서 조사해보다가 의외로 평이 나쁘지 않아서  방문을 확정했는데요. 

 

네이버 평점은 5점 만점에 4.53점 입니다.  그리고 동네 맛집 수준으로 보여지는데요.  의외로 방문자 리뷰가 좀 있네요. 200건을 넘어서 300건을 채워가는 중인거 같습니다.

 

가게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여기가 구포인지, 모라인지 모르겠어요.  구포 맛집 아니면  신모라 맛집으로 불러야 할까요? ㅋㅋ 가게 이름은  신모라점으로 나와 있으니 모라  보쌈 맛집으로  설명하겠습니다. 

 

가게 외관은 나쁘지 않습니다. 바로 앞에 주차 공간이 있어요. 

 

가게 내부는 그렇게 좁지 않습니다.  가족단위로 와서 외식하기에 좋은 내부 공간입니다. ^^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요. 마늘보쌈 소짜를 두개로 나누어서 주문했어요.  ^^ 나중에 추가로 해물칼국수도 주문했구요.

 

 

반찬 셋팅이 정말. 푸짐합니다. 국은 재첩국이 나옵니다.  재첩이 참 토실토실합니다.

 

보쌈하면  무와 김치죠!!!! 완전 달달한 맛이 나는  진한 고춧가루 맛이어서 정말 맛이 있었어요 !!!!! 그런데 무는 무말랭기인가보네요.  동그랗게 꽁꽁 싸매서 나옵니다.  모양은 좋고 맛도 좋고~ 

 

 

 

마도 나오고요.  작은 게 튀김도 나오네요.. 흐미... 다른건 해삼인지 멍게인지... 어우... 해산물은 제 취향이 아니지만요. 이런것도 나오니 참 반찬이 푸짐하네요. 

 

다음은 대망의 보쌈!!!  고기 위에  마늘 소스가 잔뜩 얹혀서 나옵니다. 탐스럽게 생겼어요. 보기만해도  콜레스테롤이 줄어지는   시각적인 느낌이에요.  이걸  상추에 싸서 김치, 무, 마늘, 해삼?  새우젖갈 등  싸서 먹으니  정말  맛있습니다. 

 

 

다만 아쉬운건 고기가 살살 녹듯이 부드러운 질감이 아닌거 같네요.  제가 완전 입안에 살살 녹는 돼지 수육을 먹어봤거든요. 그때 진짜 환상적이었는데요. 역시나  고급스런 수육을 먹어봤더니 제 입맛만 높아졌네요.  결론은 제 입맛이 고급스러워져서 생긴 문제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일반적인 기준에서 식감은 괜찮습니다 !!!

 

 

마지막으로 주문한 해물 칼국수 입니다 !!!

 

 

보시면 새우랑 여러 가지 해물들이 듬뿍 들어가 있습니다.  면발도 꼬들꼬들하구요!!

 

여기서 중요한건 인데요. 칼국수 국물이 정말 칼칼하면서도 시원한 맛이 나옵니다.  이거  국물 자주 먹느라  정말 배터지는줄 알았어요. 

 

저의 총 평가는   무조건  부산 구포 모라 보쌈 맛집  인정합니다.   다만  고기가 엄청 부드럽지 않다는걸 감안하시고 가시면 만족하시면서 시식 할 수 있을거 같아요.  저는 후회는 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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