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포스팅은 텍사스 바베큐인 로우앤슬로우 입니다. 어느날 지인이 해운대에 맛집이 있다고 한 번 가보자고 해서 날을 잡고 가기로 했었는데요. 그 전에 일렉트로마트 해운대 애플 매장을 방문했었어요. 그런데 처음에 센텀시티 역에 있는 신세계 백화점에 있는 애플 매장을 방문했으나 문을 닫았더라구요. 해당 일렉트로마트가 중동역 이마트 쪽으로 통합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중동역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여기 중동역 이마트 애플매장에서 애플 맥북 16형 프로 재고가 남아 있어서 바로 구매했어요. 후기는 나중에 올려드리겠습니다.
아무튼 본론으로 돌아가서 로우앤슬로우 가게를 방문했습니다.
가게 입구에는 예전에 무한도전에 나온 길 아저씨와 비슷하게 생긴 돈 스파이크 대표 그림이 저희를 반갑게 맞이해주네요. ㅎㅎ 여기보면 돈 스파이크의 헤어 스타일이 특이하게 스킨헤드 라고 하는데요. 스킨헤드는 요즘 극우 민족주의자들 즉 러시아 스킨헤드 같은 조직들로 인해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어졌지만 원래 이 헤어 스타일은 1960년대 노동자 계급의 하위 문화를 가리키는 말로 쓰였다고 하네요. 이 단어가 보통 머리카락이 짧은 사람, 또는 대머리를 지칭하는 말이라는 점을 보면 스킨헤드라 불리는 집단을 볼때 왜 민 머리가 많은지 이해 됩니다.
그런데 돈 스파이크 대표가 스킨헤드 스타일을 하게 된 이유가 있는데요. 평소에 머리에 땀이 많이 나서 그런거 같습니다.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말하기를 고추가루만 먹어도 머리에 땀이 엄청나게 난다고 하는데요. 특이하게 다른 곳엔 땀이 잘 안 난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거 아시나요? 2017년에 한 예능 프로그램 미운 오리 새끼에 출언했는데요. 박수홍, 윤정수가 돈 스파이크 집에 놀러갔는데요. 그 집에서 돈 스파이크가 대형 쇠고기를 통째로 스테이크로 구워서 나눠 먹는 모습을 보여줬거든요. 여기서 서로가 목장갑, 비닐장갑을 착용해서 뜯어 먹는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이 영상 덕분에 한 동안 큰 화제를 일으켜 ' 돈 스테이크 열풍'이 유행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열풍으로 인해 로우 앤 슬로우 가게가 잘 나가게 되서 해운대점까지 확장했겠죠?!!
본론으로 돌아와서 아래 사진을 보면 가게 내부 사진인데요. 별로 특별한 점은 안 보였고, 다만 코로나 예방 차원에서 칸막이가 설치되어 있네요. 게다가 분위기는 살짝 영화 세트장 같은 느낌이 살짝 납니다. 어느정도 느낌이 있는 분위기인데요. 남여 커플이 데이트 코스로 오기에 괜찮은 분위기에요.
가게 벽을 보면 로우 앤 슬로우에 대해 소개 되어있는데요. 내용을 보면 미국 남부지역에서 시작되어 오랜 전통을 가진 텍사스 바비큐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설명을 보면 텍사스 바비큐가 향이 좋은 나무의 연기와 그로 인해 발생하는 낮은 열로 장시간 구워야만 맛 볼 수 있는 미국의 전통적인 슬로우 푸드(slow food) 라고 합니다. 따라서 가게 이름이 왜 로우 앤 슬로우인지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즉 여기 바비큐 요리는 미국 텍사스 방식으로 요리를 한다는 뜻인거죠.
다음에 텍사스 방식의 바비큐 요리와 바비큐의 설에 대해 글을 정리해서 올려드리겠습니다.
가게의 메뉴는 이렇습니다. 저희는 파티 플레이트를 주문했습니다.
파티 플레이트는 오리지널 브리스킷, 비프립, 폭립, 양갈비 등 다 포함해서 나오는 메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맨 처음에는 샐러드랑 스프가 나오는데요. 여기 스프가 맛있네요.
옆에는 아담하게 생긴 허브와 게랑드 소금 통이 있습니다.
맥주도 나왔어요!!
기다리다 보니 주문한 메뉴 파티 플레이트가 나왔는데요. 비쥬얼이 장난 아니네요!!!
여기서 제일 맛있게 먹은 고기는 바로 아래 사진에 나온 바베큐입니다.
이 고기가 무슨 메뉴인지 모르겟는데요. 아마 오리지널 브리스킷인거 같습니다. 찹 브리스킷인지... 헷갈리네요. 여튼 이 고기는 정말 간도 잘 되어있고 무엇보다 입안에 사르르 녹는 맛입니다.
다음 아래는 폭립과 양갈비 인데요. 사진만 봐도 군침이 나오게 생겼죠?!! 이것도 간? 양념? 이 되어 있어서 맛있었구요.
문제는 비프립입니다. ㅠ 저랑 안 맞는 스타일 고기 인거 같아요. 맛은 깔끔, 담백한데 그뿐이어서 뭔가 심심한 맛이었습니다.
그리고 다음 아래를 내려 가보시면 그림이 있는데요. 그 전에 위 글을 많이 읽으셨죠? 잠깐 쉬었다가 다시 읽어볼까요? 스트레칭하시고, 눈 주변을 주물러 주시고~ 눈동자를 좌우 위 아래로 굴려주시고~ 정신적으로 잠시 휴식~!
잠깐 휴식을 잘 취하셨나요? 아래 사진은 클릭해서 보시면 확대 가능해요. 보시면 모닝 빵이랑 비슷하게 생겼는데요. 반으로 갈라보시면 정말 부드럽습니다.
이렇게 속에 재료들을 발라주시면 됩니다. 정말 맛있었어요. 마치 수제 햄버거 먹는 느낌이랑 같았어요. 아니다... 다시 생각해보니 수제 햄버거가 맞는거 같아요. 속 재료들 중 특히. 고기는 메인 메뉴에 있는 동그랗게 다지고 익힌 고기를 모닝빵에다가 바르는거거든요. 직접 만들어서 먹었으니 수제 미니 햄버거가 되겟군요.
그리고 이 모닝빵은 리필이 되는거 같습니다. 한 번은 리필이 가능했는데 두번은 리필 안해봐서 잘 모르겠습니다. 참고해주세요.
마지막으로 밥이랑 소고기 국이 나왔는데요. 다른 블로그를 보면 우거지 국밥 맛집이란 소문이 생길 정도라네요.. 흠 저는 맛있게 잘 먹었던거 같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국에 무가 참 큼지막하게 나와있죠? ^^ 국 재료들도 듬뿍 잘 들어간거 같습니다.
저의 총 평가는 가격이 너무 비싸서 한 번 쯤은 먹으러 와봐도 될거 같습니다. 그 이유는 평가를 보면 맛 대비 가격이 비싸다는 평가가 좀 있는데요. 저도 동의합니다;;; 자주 먹기엔 좀 비싸요 ㅠ. 하지만 연인, 커플, 부부와 함께 한 번쯤은 먹으러 오기엔 괜찮은 음식이었어요. 그리고 메뉴 중에서 저희는 파티 플래이트를 주문했으나 여기 비프립은 제 스타일이 아니엇던거 같네요. 대신 다른 것들 폭립, 양갈비, 그리고 얇게 썰어서 나온거 브리스킷이 있는데요. 다 맛있는데. 얇게 썰어준 브리스킷이 제일 맛이 있었습니다. 대신 기름져서 좀 느끼할 수 있겠지만 맛이 있으니 한 번쯤은 방문해도 괜찮은거 같아요.
따라서 한번쯤은 가볼만한 해운대 맛집, 부산 맛집, 바비큐 맛집, 바베큐 맛집, 해운대 해수욕장을 방문하게 된다면 한번 쯤 들러볼만한 맛집, 부산 해운대 바다의 데이트 코스로 필히 갈 맛집으로 추우천합니다. ^^
기타로 추가해서 이야기 해보면 이 가게는 예약제 인거 같은데요. 그 이유는 과거에 2020년도에 웨이팅이 몰리면서 돈스파이크 대표분이 생각하는 것보다 고기 맛이 떨어져서 무기한 휴업을 선언했고, 이후 6월에 예약제로 바꿔서 재 오픈했다고 합니다. 따라서 미리 예약하고 가시는게 좋은 선택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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