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금까지 보급형? 중급형? 갤럭시 A50을 사용했는데요. 얼마 전부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한 후로 갑자기 느려진 느낌을 받았습니다. 거기다가 용량도 얼마 남지 않았고 어플 실행이 전 보다 느려진 느낌이 체감되었는데 이때가 딱 2년 되는 날인거 같네요. 수상한 냄새가 납니다. 킁킁킁.
제가 최근에 블로그를 운영하기 시작했고 느려진 폰에 성능이 떨어지는 폰 카메라로 사진이나 영상 찍기가 어려울거 같아서 앞으로의 블로그 사진 촬영을 위해 아이폰을 구매하는 방향으로 잡았어요. 그래서 아이폰13을 구매하기에 앞서 매장을 방문해서 아이폰13 미니, 13 프로, 13프로 맥스 전시용 제품들을 확인하였고 그 외에도 갤럭시 z폴드3, 갤럭시 울트라 21, 갤럭시 z플립3, 갤럭시 워치4, 애플워치7 도 구경했습니다.
매장에서 제품들을 구경할 때 갤럭시 z폴드3이 엄청 간지가 나더라구요...그래서 그걸로 사고 싶었는데 사진과 영상 촬영이 목적이어서 할수 없이 마음을 접었네요.
아무튼 저는 마음의 결정을 내리고 애플스토어라는 공홈에서 자급제로 구입했어요. 제가 구입한 폰은 아이폰 13프로맥스 1테라 시에라블루 입니다. 그런데 1달 걸린다더니..... 생각보다 빨리 도착했네요, 2주만에 도착한거 같습니다.
포장은 작은 박스에 담겨져 왔네요. 비싼 아이폰 치고는 박스가 뭔가 소박해보이네요.
오픈을 해보았는데요. 역시.. 간지납니다.
테투리는 은은한 블루 빛깔이 나는 메탈이 아닌 수술도구급 고강도 스테인리스 스틸로 마무리 했구요. 무엇보다 시에라 블루 색깔이 마음에 드네요. 제가 지금까지 블랙 칼라만 써와서 그런지.... 아무튼 1주가 지난 후에도 아직 질리지 않았습니다. 지금도 봐도 질리지 않는 시에라 블루 칼라네요. 역시 칼라는 사람마다 호불호가 다른가봐요. 저는 호!
디스플레이는 ProMotion 기술이 적용된 Super Retina XDR 디스플레이 이라고 하는데요. 일단 제가 전에 사용하던 갤럭시 A50이랑 느낌이 많이 다릅니다. 화면이 더 생동감 있는 느낌이 나네요. 이 디스플레이에 견고한 Ceramic Shield 로 덮였으니 말 다했죠. 그래도 던지지는 말아주세요. 저는 던질 생각은 커녕 떨어뜨릴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ㅎㅎ
방수 능력은 업계 최고 수준인 IP68 등급 생활 방수 라고 하는데요. 이건 제 아이폰이 위험해서 실험 해볼수가 없군요.ㅎㅎ
그리고 제가 아이폰 13 프로 맥스에서 제일 중요하게 본 부분은 카메라입니다. 역시... 제가 쓰던 폰보다 카메라가 엄청 커졌습니다. 센스시프트라는 광학 이미지 흔들림 보정이 탑제되어 있어서 사진이나 영상을 찍을 때 흔들림이 적네요. 게다가 역시나 렌즈 크기가 커진만큼 카메라 사진이 좋아진거 같습니다.
동영상도 4k 화질로 잡고 해보았는데 부드럽게 촬영이 잘 되구요. 특히 시네마틱 모드는 아버지가 걸어가시는 뒷모습을 똥손으로 찍어봤는데 그냥 영화가 되었습니다 ㅎㅎㅎㅎㅎㅎ 쩝니다.
베터리는 생각보다 오래갑니다. 회사에서 퇴근하고 오면 아직도 80~70퍼 이상 남아 있더라구요. 괜찮네요!!!
단점은 생각보다 무겁습니다. 아이폰 13프로맥스의 무게가 적응이 안되요. 그래서 무게에 민감하신분은 아이폰 13프로를 구매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듯합니다. 하지만 나는 무조건 큰 액정이다 하실 분은 무게의 불편함을 감수하시고 13프로맥스 가시는것도 좋겠죠?!
오늘은 아이폰 13 프로맥스 1테라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을 마무리하겠습니다. 무게가 무겁지만 갤럭시 A50을 사용해온 입장에선 아이폰13은 정말 신세계였고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시에라 블루 칼라가 정말 굿입니다. 밖에 다니면서도 은근 자랑하고 싶은 칼라네요~~
그리고 제가 추가로 구매한 아이폰과 관련한 제품 소개들이 있습니다. 아이폰 구매하시는 분에게는 필수품인데요. 개인적으로 사용했을때 괜찮다고 생각한 제품들입니다. 아래를 타고 가시면 되요.
아래는 제가 보고 문화충격을 받은 무선충전기 거치대 후기입니다. 관심 있으면 읽어봐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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