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르노 삼성의 QM6 LPG 자동차가 아직도 인기가 있는거 같습니다. 제 지인도 k5 LPG 를 끌고 있구요. 이번에 기아에서 스포티지 LPG 차가 출시 된다고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죠?! 이렇게 LPG 자동차가 세간에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제가 예전에 가스차 차량 뒤의 하단에 조그맣게 LPI 라고 표시되어 있는걸 봤던게 생각나더라구요.
저는 이 LPG와 LPI의 두 개 차이를 몰라서 그러려니 했다가 최근에 친환경 연료 LPG 가스 차 QM6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1.LPG
2.LPI + LPE
1.LPG
LPG는 액화 석유가스 라고 하는데요. 석유와 가스( 프로판, 부탄)에 압력을 줘서 액체로 만든 연료라고 합니다. 액화 시켰으니 운반과 주유에 편리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게다가 LPG는 친환경 연료라고 불리는데, 경유, 휘발유에 비해 오염물질 배출이 적어서 그렇다고 합니다.
LPG는 연료를 기화기를 통해서 엔진으로 보냅니다. 기화기라는건 액체상태의 연료를 기체로 바꾸는 장치 같네요. 따라서 액화 가스를 기체로 바꾸는 작업이 필요하므로 기화기에 어느정도 온도가 필요하겠습니다.
이처럼 LPG 자동차는 액화 석유가스 (LPG)를 기화기를 통해 믹싱시켜서 차의 심장인 엔진으로 보냄으로써 동력을 발생시키는 원리네요.
따라서 기화기를 통해 전달하는 방식이므로 LPG 라는 구조로 설계된 가스차가 왜 겨울철에 날씨가 추울 때 시동이 잘 안 걸리는지 이해를 할 수 있을겁니다. ( 추운 날씨에 기화기가 얼거나 또는 이물질이 들어가거나 하면 액화가스가 기화가 잘 안됨)
2.LPI + LPE
최근에 제가 알아 보고 있는 QM6 액상 직분사가 (LPe) 로 나옵니다. 요즘 르노 QM6 가스차가 잘 나왔다. 그렇게 힘이 많이 딸리지 않는다. 조용하다라는 평이 많은데요. 그럼 도대체 LPe가 뭐길래 평이 좋을까요?
먼저 LPI란 액화 석유가스(LPG) 연료를 액화 상태 그대로 분사하여 연소시키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위의 LPG 방식에서 업그레이드 한 버전이라고 보면 되는데요. 기존에는 기화기를 통해 이동하던 방식이라서 기체 상태의 연료가 기화기 상태에 따라 그 흐름이 일정하게 유지하지 못했는데, 이제는 액체상태 그대로 엔진의 각 실린더에 분사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네요.
따라서 연료를 일정하게 엔진으로 공급할 수 있고, 엔진에 직접 분사하는 직분사 방식이어서 엔진 힘이 약하지 않은거 같습니다. 그 결과 과거 가스차의 고질병인 겨울철 시동 잘 안걸림, 에어콘 틀면 힘이 딸려지는 문제들이 해결됐다고 하네요.
LPe는요. 그냥 LPI와 같은 의미라네요. 이름만 LPI냐 LPe냐. 차이일뿐이지 특별한거 없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저온 시동성과 역화현상을 방지하는 기술이 적용된 3세대 LPG 엔진을 현대와 기아, 르노가 자기 출시 차량에 장착했는데요. 현대자동차와 기아 자동차는 'PLi'를 르노삼성은 'LPe'로 명명해서 다는거랑 차이죠.
아래는 LPi 에서 더 발전된 LPDI 엔진에 대한 설명이 있습니다.
-계속 공부해서 이 정보를 업그레이드 할게요. 잘못된 정보가 잇으면 알려주세요. 수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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