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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위암 3기 최종 판정과 암 4기가 정말 무서운 이유

낭만쭈니 2022. 12. 7.

위암뿐만 아니라 어떤 암이든 암 4기는 다른 장기에 전이될 확률이 80% 라는 사람들 이야기가 있습니다. 위암의 경우는 위가 소장과 연결되어 있으니 관련된 쪽으로 얼마든지 암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으로  암 4기는 수술 전에도 무섭지만 수술 후 상황이 더 무서운 병으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쭈니의 인생스토리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의 블로그를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오늘 포스팅은 아버지의 위암 3기 판정과 암 4기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1. 아버지의 위암 수술 결과와 항암치료

병원 입원실에 링겔 달아주는 간호사
출처-픽사베이

먼저 아버지는 대학병원에서 위암 수술을 무사히 잘 마무리하셨어요. 

 

명의 의사 소견에서도 암이 어디까지 전이됐는지 확인할 수 없어서  로봇 수술, 복강경 수술을 적용하지 않고 개복술로 진행했는데요. 개복술로 위암 수술을 진행했음에도 수술 후 1주 정도 지나니 퇴원하라 해서 퇴원했습니다. 

 

그리고 수술 후 감염예방을 위해 수술 부위 소독으로 외과에  매일 다녀와야 하는데요. 처음엔 모르고 정형외과 갔다가  2층 계단에 올라가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수술부위에서 물이  생각보다 많이 나와서  구급차에 실려서 대학병원으로 가서 응급처치를 받았습니다. 

 

그 후 계속 누워만 계시길래  집 안에서라도 운동하시라고 좌식 사이클을 사서 설치 해드렸어요. 

 

그런데 항암 치료를 시작하기 전에 검사에서 아버지의 배 속에 원인을 알 수 없는 물이 차 있어서  다시 입원해서 큰 주사로 물을 뺐다고 합니다. 

 

음식도 잘 먹지도 못해서 몸 컨디션이 회복되지 않아서  병원에서 입원해서  영양제를 맞는 등 회복하고 항암치료를 하고서 집에 오셨는데요. 

(어떤 항암치료를 하셨는지 모르겠네요. 알아보니 표적 항암 치료도 있더라구요..)

 

한 일주일 정도 입원한 것 같습니다. 6일~7알 정도인데요.  병원에 항암치료와 입원비를 포함해서 총 40만 원 지불했어요. 

 

이렇게 집에 오신 아버지에게 항암치료가 안 힘들었냐고 물어보니 괜찮다고 하시더라고요. 

 

저는 다른 사람에게서 항암치료가 힘들다고 들었는데 아버지의 반응을 보니 아리송하네요. 

 

이렇게 해서 아버지는 위암 3기라는 최종적인 판정을 받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아버지의 상태가 심각해서 위암 4기 초기 정도로 생각을 했었는데요. 

 

우연히 다른 사람의 암 4기 이야기를 보고 3기 판정을 받게 돼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으로 가기 전에 잠시 눈 운동을 해보는 휴식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눈을 깜박거리고,, 

-10초 이상 먼 곳과 가까운 곳을 바라보시고, 

-눈동자를 좌우, 상하, 대각선으로 굴려보세요~

 

다 끝나셨나요? 그러면 다음으로 넘어가시기 전에 저의 포스팅된 글 주변에 도움 되는 정보들이 많으니 한 번 둘러봐주세요. 여기에 관심이 있는 정보가 있다면 읽어보셔도 아무런 문제가 없으니 마음 편히 안심하고 구경해주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2. 다른 사람의 위암 4기 수술 후 대장암 의심

인체 장기 명칭 표기
출처- 픽사베이

인터넷에서 검색을 하다가  깜짝 놀란 정보를 읽게 되었습니다. 

 

내용은 위암 4기 수술 후에 대장암이 같이 올 수 있는지 물어보는 이야기인데요.  사연인즉, 위암 수술 후에 복통이 심해서 병원에 입원했는데 병원 측에서는 혹시 모르니 개복해서 확인해봐야 한다고 하네요.  사연자 본인은 대장암일까 봐 걱정하고 있는 상황이고요. 

 

그런데 이 글에 달린 댓글이 암 4기가 얼마나 무서운지 알려주었어요. 

 

암 4기는 이미 전이된 거라서 어디든 발병된다고 합니다. 

 

어떤 분은 자기 어머니가 위암이었는데 수술 후 혈액으로 암이 전이되어서 일찍 돌아가셨다고 하셨고요. 

 

어떤 분은  어떤 암이든 암 4 기면 다른 장기로 전이될 가능성이 높으며 그 확률이 80% 이상이라고 합니다.  위라면 소장이랑 연결되어 있으니 같은 계열이라 전이될 가능성이 크다는 의견을 보여주셨어요. 

 

결과적으로 서울로 올라가서 수술받는 게 좋다고 하네요.  이유는 지방과 달리  암 검사, 수술하는 기계 자체가 다르다고 하네요. 

 

어떤 분은 분당 서울대도 대장암 수술을 잘한다면서 분당 서울대학병원 간다면 김덕우 교수님을 추천하기도 했어요. 

 

 

3. 정리하며...

 

이렇게 위 내용에서 암 4기가 생각보다 무서운 병이라는 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수술하고 나서 항암치료를 꾸준히 받기만 하면 괜찮은 줄 알았는데 그게 다가 아니었네요. 

 

수술 후에도 암세포가 숨어 있어서 다른 장기로 전이될 확률이 높으며 그 확률이 80% 라고 하니  왜 암 4기 환자가 5년 내 생존율이 20%도 안 되는지 이해가 되었습니다. 

 

이전에 저의 친척도 유방암으로 수술했으나 시간이 지난 후 뇌에 종양이 발생했던 상황을 보면  암 3기도 무시할 수 없지만 만약에 암 4기였다면 아버지가 현재  수술이 잘 끝났다고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는 거죠.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  매년 건강검진을 꼭 받으시고요. 위내시경, 대장 내시경을 가끔 받으시면서  암을 반드시 초기에 잡으시길 바랍니다. 

 

암에 안 걸리는 게 최고의 예방이지만 불가피하게 발암 물질을 섭취할 수 있고, 장시간 노동과 스트레스로 암이 발생할 수 있기에  노동의 노예인 대한민국에서는 누구든지 암이 발생할 수 있을 겁니다. 

 

따라서 검사 꾸준히 받으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오늘 포스팅을 마치며...

 

나가시기 전에 저의 포스팅된 글 주변에 관심이 있는 정보가 있는지 한 번 둘러봐주세요. 관심이 있는 정보가 있으면 가서 읽어보셔도 아무런 문제가 없으니 안심하고 구경하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앞 길에 행복과 행운이 가득하기를 바라며...

안녕히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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