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은염- 음식물을 섭취하면 치아에 플라그라는 세균막이 생기게 되는데 이 세균이 잇몸으로 들어가 염증을 발생시킨 상태로 경미한 잇몸 염증 질환을 치은염이라고 합니다.
치주염- 잇몸 염증이 보다 심해진 상태로 치은염에서 다음 단계로 넘어간 상태를 말합니다.
안녕하세요.
쭈니의 인생 스토리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의 블로그를 방문해주신 모든 분에게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오늘 포스팅은 잇몸 염증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지금까지 잇몸 염증이 크게 신경 안 써도 되는 염증인줄 알았는데요. 주변에 이야기 들어보니 방치하면 생각보다 심각한 질환이더라구요.
왜 심각한지는 바로 아래에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아래를 봐주세요.
1. 만성 치은염에 걸린 지인 이야기
우선 몇 달 전에 저의 어머니가 치아가 흔들리는 느낌을 받아서 치과에 가셨는데요. 잇몸에 염증이 생겼다는 진단을 받고 염증 치료를 하셨습니다.
그리고 치아가 흔들리지 않게 교정도 하셨거든요. 이때까지만해도 잇몸 염증은 방치하면 심각한 질환인줄 몰랐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아는 지인이 치과에 갔는데요. 치아 10개를 발치해야 한다고 하는거였어요. 이유인즉 잇몸에 염증이 생겼는데 동네 치과에서는 치료가 안 되서 대학병원에 갔더니 잇몸뼈가 다 녹아버렸고 임플란트가 가능할지 모른다고 이야기 하는거였습니다.
이 이야기를 들어보니 잇몸 염증이 심해져서 만성 치주염이 되면 치아를 빼야 할 정도로 심각해지는구나 깨달았네요.
그래서 이에 대한 궁금증으로 잇몸 염증 질환과 관련된 치주질환(치은염, 치주염)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았어요.
2. 치은염, 치주염이란?
치은염이란 쉽게 말해 잇몸의 염증입니다. 이 염증은 경미한 형태의 치주질환으로 잇몸 살 부분에만 염증이 생겼으면 치은염이 되겠네요.
그런데 잇몸에 어떻게 하길래 염증이 생기는걸까요? 치은염의 원인은 간단합니다.
치아에는 플라그가 조금씩 생기는데요. 이 플라그가 세균막이라고 합니다. 투명한 액체의 형태인데요. 이를 방치하게 되면 치아의 석회성분을 녹게 한다고 하네요...
바로 이 녹은 부분으로 세균이 침투하지만 그 외에 잇몸 안에도 침투하게 되는데요 이렇게 해서 잇몸에 염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그런데요. 여기서 생긴 잇몸 염증을 무시하면 어떻게 될까요? 어떻게 될지는 아래 설명을 보겠습니다.
치주염은 중증 형태의 치은염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만성 잇몸 염증으로 치은염이 심각해진 형태인데요. 이는 잇몸의염증이 인대와 뼈에 들어가 녹이고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 치주염은 흔히 풍치라고도 말을 하시더라구요.
이러한 치주염은 경미한 잇몸 염증인 치은염을 제때 치료하지 않거나 방치하게 되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잇몸 질환에 까지 오게되면 위 지인의 사례처럼 치아 발치 하게되는 상황까지 가는데요. 여기서 최악은 치아를 발치해도 임플란트를 할 수 없는 상황이겠죠?
어쩌면 틀니를 해야할지도 모르겠지요...
3. 잇몸 질환 치료
저의 어머니는 자기전에 항상 양치질을 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잇몸에 염증이 발생하셨어요. 그런데 치아가 흔들리는 느낌을 받으셨고 치아가 앞으로 움직이는 느낌에 치과 병원을 방문했더니 잇몸에 염증이 생겼다는 진단을 받으셨고 보철물로 치아를 교정하는동시에 잇몸 치료를 받으셨습니다.
사진은 아래와 같습니다.
그런데 잇몸 염증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치아 사이 틈에 자잘한 충치와 찌꺼기가 남아 있었고 이게 원인이 되어 잇몸에 염증이 침투 했을 가능성이 있었네요.
물론 엿처럼 끈적 끈적한 캬라멜 캔디를 가끔 드셨으니 그게 원인일수도 있지만 나이가 들어가면서 잇몸이 약해지면서 치아 사이에 틈이 많아져 거기에 음식물 찌꺼기가 쉽게 낄 수 있는게 원인일수 있겠습니다.
음식물 찌꺼기가 치아 사이 틈에 쉽게 낄 수 있다면 해당 그 부분에 세균막이 잘 생기고 잇몸으로 세균이 침투해서 염증이 발생할 확률이 어느 정도 있다는게 되거든요.
특히 잇몸 치료를 하면서 치아 사이에 낀 음식물 찌꺼기를 제거하기가 쉽지 않아서 어머니께 워터픽 구강세정기 ( WF-11K 아이온 구강세정기 ) 를 사다 줬습니다. 이 제품에 대한 설명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시면 되겠습니다.
4. 정리하며 ( 잇몸질환 예방)
치주 질환인 잇몸 염증, 치은염, 치주염은 무시하면 잇몸을 지지하는 뼈가 녹아내릴만큼 무서운 질환입니다. 이 잇몸 질환을 가볍게 보고 방치한다면 해당 부위 치아를 전부 발치해야할 만큼 엄청 곤란한 상황이 펼쳐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언가를 먹으면 플라그 ( 세균막 ) 가 쉽게 생길 수 있는 만큼 칫솔로 올바른 양치질을 꾸준히 하며, 위의 워터픽 구강 세정기를 꾸준히 사용하여 플라그를 자주 제거해줘야겠지요.
그 외에도 치실을 자주 사용해서 치아 사이에 낀 이물질 찌꺼기를 자주 제거 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이렇게 올바른 치아 관리는 건강한 잇몸을 유지할게 있게 해주는데요. 잇몸 염증을 방치하면 본인의 치아를 상당수 발치해야하는 상황이 올 수 있기에 매일 치아를 잘 관리해야겠습니다.
아래는 제가 써보고 마음에 든 치실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이렇게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며....
나가시기 전에 저의 포스팅 된 글 주변에 관심이 있는 정보가 있는지 한 번 둘러봐주세요. 관심이 있는 정보가 있으면 가서 읽어보셔도 아무런 문제가 없으니 안심하고 구경하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앞 길에 행복과 행운이 가득하기를 바라며...
안녕히 가세요.
'다양한 지식 이야기 > 의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왜 안경 착용을 한 어린이들이 많을까? 눈의 구조 간단히 알아보기 (0) | 2022.11.20 |
---|---|
중학교 때부터 피부 고통과 스트레스를 줬던 나의 여드름 스토리 (0) | 2022.11.05 |
복강경 수술과 로봇 수술의 차이 및 효과 (0) | 2022.10.09 |
츄의 왕따 논란, 섭식장애와 연관성을 추리 해보았습니다. (2) | 2022.10.07 |
아버지의 병원에서 수면 위내시경 검사 실패와 위암 의심 이야기 (0) | 2022.10.0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