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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맛집 햄버거 미식가가 프랭크 수제 버거를 처음 먹어본 후기

낭만쭈니 2022. 6. 26.

안녕하세요.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포스팅은 부산 맛집 패스트 푸드 프랭크 수제 버거 입니다.  패스트프 푸드 햄버거는 남녀 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음식이죠?  예전에 저는 프랭크 수제 버거를 배달의 민족으로 주문해보려고 했으나 생각보다 비싼 배달비로 인해 시식을 포기하고 미루고 있었어요. 

 

그러다가 어느 날 근처에  햄버거 가게 즉,  프랭크 수제버거 가게를 지나갈  기회를 얻게 되었고 이 기회에 집으로 포장을 해왔습니다.

 

저는 쉑쉑버거, 맘스터치, KFC 햄버거, 버거킹, 맥도널드, 롯데리아, 뉴욕버거 등  다양한 수제버거들과 즉석 햄버거를 먹어본 경험이 많을 정도로 햄버거광(?)에 가까운 사람입니다. 

 

따라서  여기서는 처음으로 프랭크 수제버거를 시식 해본 후기를 이야기해볼게요.

 

 

1. 프랭크 수제 버거

 

프랭크 버거는  2019년 10월 25일  프랭크F&B에서 런칭한 수제버거 프랜차이즈로  정통 미국식 수제 버거라고 하는데요.  이 프랭크 버거는 기존의 패스트푸드, 수제버거 전문점과 확실하게 차별화한 블루오션 창업아이템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Frank 는  영어 단어의 '솔직한'  이란 뜻에서 가져온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고 합니다.

 

홈페이지를 살펴보면 모방불가, 비교불가라고 호언장담하는  단어가 있는데요.  그 이유를 알아보니 프랭크 에프앤비 가맹 본사에 오랜기간 미국 현지 답사를 통해 개발해 런칭한 에프앤비 자체 브랜드로,  프리미엄 100% 순살 소고기의 정통 아메리칸 스타일의 거친 패티의 맛과 풍미를 살렸다고 합니다. 

 

그런데 프랭크 수제 버거의 로고가  쉑쉑 버거랑 비슷하네요.  그래서 표절 논란이 발생한거 같습니다.

 

어우...  간판에 착시 효과 땜에 눈이 부담되는군요. 이렇게 로고가 쉑쉑버거랑 비슷합니다.

 

1.1. 프랭크 버거 매장 내 외부 모습

 

 

 

요즘 카페 추세 처럼 공간을 무조건 넓게 하지 않고  약간 좁게 효율적인 공간으로 셋팅했네요. 나쁘지 않습니다. 

 

메뉴는 아래 사진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메뉴판이 쉑쉑버거랑 비슷한 느낌이 납니다.

 

 

여기서 저는  가장 기본인 오리지널 프랭크버거 셋트와 베이컨치즈버거를 주문했습니다. 

 

 

 

다음은 프랭크 수제 버거 시식후기로 넘어가볼텐데요.  잠시 눈 운동을 해보는 휴식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안구 건조증 예방을 위해 눈을 깜박 거리고,  잠시 10초 이상 먼 곳과 가까운 곳을 바라보시고,  눈동자를 좌우, 상하, 대각선으로 굴려보세요~

 

다 끝나셨나요?  그러면 다음으로 넘어가시기 전에   저의 포스팅 된 글 주변에 관심이 있는 정보가 있는지 한 번 둘러봐주세요.   관심이 있는 정보가 있으면 가서  읽어보셔도  아무런 문제가 없으니  안심하고 구경하시면 됩니다. 

 

 

 

2. 프랭크 수제 버거 시식 후기

 

 

아래는 포장 사진입니다.  다른 맥도널드 햄버거나, 뉴욕 버거, 맘스터치 같은 수제 햄버거 집과 차이는 없습니다. 

 

먼저 오리지날 프랭크 수제 버거 입니다.  모양 보면 뭔가 살짝 부족해 보이네요.  반면 베이컨 치즈 버거는  맛있게 보입니다. 위에 베이컨이 진짜 두껍게 보여서 진짜 수제 버거 느낌이 확 나오네요. 거기다 양 패티 사이에 있는 파인애플도 두꺼워서 비쥬얼이 좋아보입니다. 

좌-오리지널 프랭크 수제버거, 우-베이컨치즈 수제버거

 

다음으로 은요. 먼저 패티 빵은 부드럽고 신선한 맛이 느껴졌습니다. 거부감이 느껴지는 느낌이 아니었어요.  패티빵은 합격입니다. 

 

속내용물은 먼저 프랭크 수제 버거 오리지날은  육즙 가득한 수제패티와 신선한 야채가 잘 어우러져 기본에 충실한 미국 동부식 오리지날 버거라고 소개되어 있는데요.  제가 직접 주문해본 결과 비쥬얼은 뭔가 아쉽게 느껴졌어요.  반면 베이컨치즈버거는  비쥬얼이 좋았습니다. 베이컨과 그 사이에 있는 파인애플이  더 돋보였거든요. 

 

 

이렇게 속내용물에 차이가 있는 만큼 맛도 다 달랐어요. 오리지날 프랭크 수제 버거는 안에 들어간 소스가 케찹이나 머스타스 소스 처럼 자극적인 맛이 안나서 심심했습니다. 100% 수제 소고기 패티가 나쁘지 않았는데요. 포장을 해와서 그런가  소고기 패티의 불맛이 잘 안 느껴졌네요.  하지만 식감은 진짜 좋은 편이었습니다.  맥도널드나 롯데리아에서 먹던 고기 패티 식감과는 완전 달랐어요.  소고기를 통으로 갈아넣어서 만든 느낌?  씹을 때 소근육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탄력이 있는 부분이 있더라구요.  이게 바로 진짜 수제버거를 먹는 느낌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베이컨치즈버거는  다른 패스트푸드 햄버거보다 두께나 모양 등 질이 좋아보이는 베이컨을 사용해서 그런지 좋았고(짠 맛이 거의 안 느껴짐),  그 사이에 있는 구운 파인애플의 살짝 새콤한 맛이 이 수제 버거의 전체적인 맛을 살려줬어요.

 

따라서 오리지널 프랭크 수제버거와 달리 베이컨치즈버거는 구운 파인애플의 맛이  중간 중간에 신선하고 새로운, 심심하지 않은 맛을 보여줬습니다. 

 

마지막으로 감자 튀김은  아쉽지만 저랑 맞지 않았네요. 개인적으로 전 맥도날드의 특유의 감자튀김의 짠맛을 좋아하는데 프랭크 수제버거의 오리지널 감자튀김은  가볍다기보단 포장을 해와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살짝 단단한 맛이었습니다. 짠 맛은 잘 느껴지지 않았구요. 그냥 먹기에는 좀 심심한 맛이었네요~ 

 

3. 정리하며...

 

저는 버거킹,  뉴욕버거, 쉑쉑버거 등 유명한 프랜차이즈  햄버거들을 먹어보았고, 또 덕천에 맛집인 수제버거 BURGER 401 도 먹었죠. 

 

그중에 쉑쉑 버거는 고기 패티에 불맛이 잘 느껴져서 좋았으나 비싼 가격이 단점이었고, 뉴욕버거는  쉑쉑버거보다 고기 패티에 불맛이 상대적으로 더 적었으나(불맛이 아예 안 나는게 아니었습니다.  적당히 불맛이 났습니다.)  맛과 가격이 쉑쉑버거에 비해 가성비가 좋았습니다. 

 

그리고 집 가는 길 주변 근처에서 발견한 프랭크 수제 버거, 맛은 자극적이지 않은 맛을 보여줬지만 이것도 다른 수제버거집과 다른 개성있는 차별화된 맛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방문했을때  60세 쯤 되시는 아주머니도 주문하러 오셨더라구요.  아마 수제 버거에 들어간 소스 맛이 자극적이지 않아서 일까요? 

 

수제버거는 각자 개인 취향이 다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개성이 있는  맛을 가진 수제 햄버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시식해본 결과로 부산수제 버거 맛집으로 인정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단 개인적으로 위에 두 가지 메뉴, 즉 오리지널 프랭크 수제버거와 베이컨 치즈 수제 버거 중에 고르자면  베이컨 치즈 수제 버거를 선택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그외에도 이삭 버거나 모스 버거, 아이가릿 버거 등은 시식해보고 싶었지만 주변 근처에  관련 수제 버거 가게가 없어서 시식해보지 못했습니다. 따라서 기회가 된다면 시식해보고 포스팅을 올려볼게요.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며  나가시기 전에  저의 포스팅 된 글 주변에 관심이 있는 정보가 있는지 한 번 둘러봐주세요.   관심이 있는 정보가 있으면 가서  읽어보셔도  아무런 문제가 없으니  안심하고 구경하시면 됩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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