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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제 평생 맛있게 마신 캔맥주는 처음입니다. (타이거 라들러)

낭만쭈니 2021. 9. 1.

저는  맥주 안 마시는 사람이에요~ 그런데  친구집에서 캔맥주 하나 받고 호기심에 마셨다가 놀랐습니다.   이거 탄산음료 같았어요... 머리 끝까지 오는 짜릿함.. 마치 탄산 음료 마실때  느꼈던 그것이  이 캔맥주에서도  느꼈습니다. 

 

먼저 타이거 라들러 캔맥주가 어떻게 생겼는지 볼께요.

호랑이 그림이 있네요;;;

이 캔맥주는 생각보다 용량이 컸어요. 칠성사이다 캔음료 수준 으로 생각해선 안되구요. 용량도 500ml인데 700ml 마시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만큼 안에 들어있는 양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알콜은 2% 정도 있어서  크게 걱정 안하셔도 될거 같구요.   은 탄산 같은 머리끝까지 전해져오는 짜릿감자몽 특유의 쓴 맛에  살짝 달달한 맛으로  제가 맥주 마시는지  음료수를 마시는지 구분이 안되었습니다. ㅎㅎ

원재료는 이렇네요.

 

이 맥주는  자몽맛, 레몬맛  두 종류가 있는데요.  저는 달달한건  거부감이 있어서요.  레몬 맛도 물론 특유의 신 맛이 있으나 달달한 느낌이 더 강했습니다. 그래서  단거 싫어하시는 분이면  자몽맛을 추천합니다. 

 

그런데 이 맥주캔은  일반 슈퍼가게에서는 안 팔더라구요.  제가 주변을  다 돌았으니  파는 가게가 없었고  결국 GS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근처 다른 편의점에도 가봤으나 없는걸 보니  대형 마트가 아니면 쉽게 구할 수 있는 맥주가 아닌거 같네요.   

 

카스나 소주, 하이트 같은  맥주에 질리신 분이라면,  가볍게  음료수를 마시는 느낌으로  마시는 분이라면   이 타이거 라들러 맥주를 추천합니다. 

 

아래는 타이거 라들러와 비슷한 다른 캔맥주 후기입니다.  관심있으시분은 읽어봐주세요.

 

타이거 라들러 보다 괜찮다고 느끼는 맥주 발견!!(트롤부르 자몽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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