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소 ) 옷에 마법을 걸어주는 옷걸이 (1)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다이소에  괜찮은 옷걸이 아이템을 발견해서  들고 왔어요.  저는 집에 세탁소 옷걸이가 너무 많아서  기본 옷걸이로  옷을 걸다보니   어깨 끝이 볼록하게 늘어나 있는 옷이 많아졌어요.  그래서  아침에 출근 할때 어깨 쪽이 튀어나와서 좀 신경 쓰였습니다. 

 

이렇게 저와 같은 경험을 하시는 분들이 많을거에요.  그렇다고 기본 옷걸이를 다 버릴수 없더라구요. 그래서 기본 옷걸이를 재활용하는 방향으로 다이소에서 발견한  옷걸이 어깨틀을 구매해보았네요. 

 

다이소 옷걸이 어깨틀은 이렇게 생겼어요. 

 

 

 

 

제가 이전에 다이소에서  기본 옷걸이에  어깨 캡을 끼우는 제품을 구매 했었는데요.  캡을 끼운 모습을 보니 뭔가 허술해 보이더라구요.   어깨 캡을 끼운 옷걸이 모습은 이렇습니다.  

 

 

뭔가... 뼈가 드러난 부실해보이는 느낌이 팍팍 드네요.

 

 

어깨 캡을 끼우는 옷걸이는요.  실사용시  얇고 가벼운 옷에는 크게 불편함이 없었는데  어느 정도 무게가 나가는 옷, 점퍼,  트레이닝복, 후드점퍼 같은 의류는 탈착할 때 어깨캡이 빠지는  불상사가 발생했습니다.  이게 정말 불편했습니다. 

 

따라서 이번에 근처 다이소에서 쇼핑하다가 옷걸이 어깨틀을 보고 구매하게 된 계기가 되었죠.   얇은 옷걸이에 어깨틀을 끼운 모습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아까 어깨캡보다는 뭔가 든든해보이죠? 사용해보니까~ 가볍고 얇은 옷에서  코트, 트레이닝 의류까지 다 소화가 되네요. 물론 옷걸이를 뺄때   이전의 어깨캡 부분이 쉽게 빠지는 불상사가 발생하지 않네요. 

 

 

 

 

 

 

아래는 다양한 옷을  옷걸이에 걸어본  사진들입니다. 

 

티셔츠에  셔츠~

 

 

코트에 트레이닝 점퍼까지  안정감 있게 걸어주는 느낌이 있네요. 

 

 

 

그런데 이 제품을 사용하면서  역시 다이소 제품은  그렇지... 하면서 부족한 부분이 발견되더라구요.  보완해야할 부분은 바로  어깨틀이 고정이 안 된다는거였습니다. 

 

 

 

 

 

 

제품을 살펴보니까  기존 옷걸이는 두께가 가늘어요.  반면 다이소 옷걸이 어깨틀은  안쪽에 끼워주는 부분 폭이 큽니다....ㅠ 그래서 고정이 안되서 너무 쉽게  흔들리네요.  따라서 생각해낸 방법이  기존 옷걸이의  끼워주는 부분을 테이프나 기타 접착성이 있는 걸로 감아서 두껍게 만든 다음에  끼워주는겁니다. 또 다른 방법은 글루건으로  끼우는 부분에다가   접착시켜서  고정시키는  방법도 있네요.

 

 

 

 

 

또 다른  발견한 문제는요. 다이소 옷걸이 어깨틀 가격이 3개에 천 원하는거네요. 이거 잘못하면 배 보다 배꼽이 커질지 모르겠어요.  따라서  다이소에서  돈을 더 주고 어깨 늘어짐 방지를 해주는 옷걸이를 사는게  더 나을수도 있어요.  

 

하지만 기존 옷걸이를 버리지 않고 재활용하고 싶은 분들은 이 옷걸이 어깨틀을  필요한 만큼 사서 활용해보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저의 평가는  필요한 만큼만 사서 사용한다면  괜찮은 선택이 될 수 있다. 물론 어깨틀을 고정시키는 작업은 필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