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포동 맛집) 냉채 족발의 톡 쏘는 맛이 맛있는 집 ( 한양 족발)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족발 맛집을 다녀왔는데요.  사실 이번 리뷰는 올려야할지 말지 고민을 했습니다.  이유는 각 가게의 족발이 다양해서 사람 맛 취향에 따라 달라지는데다가  다른 사람들 리뷰를 보니 족발이 식었네, 해파리 냉채에  누린내가 나네. 등  평가가 있었거든요.  물론  맛있다는  평가도  좀 있어요.  

 

따라서  이 집은  조리한 족발 상태가 어떤 날은 일관성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내렸습니다. 그래서  리뷰를 올릴까봐 고민했으나, 제가 오늘 가본 날은  맛이 괜찮았거든요.  그래서  한 번은 먹어봐도 괜찮은 메뉴인것 같아서  가게 방문은 이 글을 읽으시는 분의 판단에 맡기기로 하고 후기를 올리기로 결정했습니다.

 

제가 방문한 가게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간판에 원조라고 표시 되어있고, TV 방송에 여러 번  나왔고 하는 모습에  본인 한양족발 가게의 족발에 대한 자부심이 느껴지네요.

 

 

저희가 주문한건  냉채족발입니다.  이 가게의 냉채 족발은  톡쏘는 맛이  매력이에요.  

 

반찬은  기본적이네요. 

 

냉채족발 (대) 짜입니다. 양이 참 많아요.  잘게 썬 해파리랑 오이, 족발이  있네요. 

 

 

 

족발은  제 기준에서 부드럽다기 보다는 탄력(?)이 있었어요.   질기다는 표현이 아닙니다. 단단하다는 의미도 아니구요.  이걸 설명하기 어려워서  씹을 때 부드러움 보다는 탄력이 느껴졌습니다. 이 식감 표현이 탄력 말고는 참 설명하기 어렵네요.  이 집만의 스타일인걸까요??   그리고  해파리 냉채도 쫄깃쫄깃한  식감을 느꼈구요.  여기서  결정적으로  톡 쏘는 맛이  이 메뉴의 맛을 결정해주더라구요.  코 안까지 찡해지는 톡 쏘는 겨자 맛 덕분에 이 족발을 심심하지 않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저의 평가는 

 

"냉채 족발의 톡쏘는  그 맛이 생각나면  가봐도 괜찮겠다. "  

 

한 번쯤 방문하는건 추우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