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쭈니의 인생스토리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포스팅은 쉐보레의 카마로 처럼 멋있게 잘 빠진 쉐보레 전기차 블레이저 EV 입니다. 바야흐로 전기차의 시대를 맞이하여 현대와 기아 자동차에서 다양한 전기차가 출시되고 있는데요. 이번에 gm 쉐보레에서도 새 전기차가 나온다고 합니다.
물론 쉐보레에서는 기존에 출시한 전기차가 있었는데요. 바로 볼트 EV 입니다. 하지만 이 볼트 ev는 소형 해치백으로 차의 크기가 작아서 운전자들에게 호불호가 갈렸을거에요.
여기 쉐보레 볼트 EV의 크기는 아래 비교표로 제시해볼게요.
단위 mm | 볼트 EV | 코나 |
전장 | 4,140 | 4,420 |
전고 | 1,595 | 1,570 |
전폭 | 1,765 | 1,825 |
축거 | 2,600 | 2,720 |
볼트 EV의 전고는 코나보다 조금 20mm 더 높지만 의미있는 차이는 아니죠. 그외 다른 부분에서는 코나가 약간 더 크게 나옵니다.
아래는 제가 코나 하이브리드 뒷좌석에 탑승한 후기인데요. 연비도 뒷좌석 소감 등 포스팅했어요. 관심있으시면 참고해주세요.
이렇게 전기차 볼트 EV는 작은데요. 이번에는 보다 더 큰 전기차 블레이저 EV가 북미 시장에서 출시한다는 소식을 듣고 쉐보레 블레이저 ev 관련 정보들을 알아보았습니다.
1. gm 쉐보레 ( 엠블럼 )
쉐보레 gm은 제너럴 모터스사의 자동차 브랜드인데요. 여기서 제가 궁금한 점이 있었습니다. 바로 쉐보레의 엠블럼입니다.
현대 기아는 살짝 촌스럽게 영어의 현대와 기아 마크에서 가져왔는데요. 쉐보레는 엠블럼이 다르더라구요. 상징화되어 있다랄가?...
이 상징화 된 쉐보레의 엠블럼은 십자 모양이랑 비슷한데요. 알아보니 나비 넥타이를 상징화 했다고 합니다. 왜 나비 넥타이를 상징화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심플하게 잘 표현한 엠블럼이네요.
게다가 이 쉐보레 엠블럼을 검은색으로 하면 자동차가 훨씬 더 고급스럽게 보이는 효과가 있더라구요.
2. 쉐보레 서비스 센터
쉐보레 차를 이용하려면 먼저 내가 사는 지역에 쉐보레 서비스 센터의 유무가 중요합니다. 따라서 이 서비스 센터가 충분한지 부족한지 파악해야겠죠? 그리고 본인이 다니는 직장과 가까이에 있는지도 확인하면 좋습니다.
저는 먼저 부산을 확인해봤어요.
부산 쉐보레 서비스 센터는 화명동, 노포동, 기장 쪽은 많지 않거나 없네요. 울산은 쉐보레 서비스 센터가 더 적네요. 아마 현대자동차 공장이 있어서 그런걸까요?
대구의 쉐보레 서비스 센터 숫자는 무난해 보입니다.
서울의 쉐보레 서비스 센터는 한강을 기점으로 북과 남으로 따로 표시되네요~ 참고해주세요.
3. 전기차 충전소
쉐보레 전기차를 이용하려면 전기차 충전소가 얼마나 있는지, 충전소가 얼마나 멀리 있는지 확인해야겠지요?
아래는 부산의 전기차 충전소로 검색한 결과입니다.
보면 테슬라 전기차 충전소가 은근 좀 있네요. 테슬라 전기차 충전소는 테슬라 전용인 점을 감안해서 보면 생각보다 전기차 충전소가 많지 않은듯합니다.
이마트 등 쇼핑몰에도 전기차 충전 자리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위 구글 지도만 놓고 봤을때는 충전하기는 쉽지 않을듯합니다.
다음은 울산을 검색한 결과인데요.
울산은 생각보다 거의 없네요;;;; 아무래도 대형 쇼핑몰 등 제가 모르는 전기 충전소가 있는거 같습니다. 따라서 전기차 충전소 위치를 파악하고 전기차를 구매하는게 효율적인지 판단하셔야 할거 같습니다.
4. 2022 전기차 보조금
전기차를 운전하려면 가장 중요한 부분인 전기차 보조금이 얼마인지 파악해야합니다. 전기차 보조금은 매년마다 조금씩 줄어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2022년 전기차 보조금은 얼마인지 알아볼까요?
먼저 전기차 보조금 금액은 국가보조금과 지자체 보조금을 모두 합한 금액으로 연비와 차값에 따라 보조금이 천차만별입니다. 따라서 이 점을 참고해주세요.
올해 전기차 보조금 지원 정도는
최대보조금액의 | 2021 | 2022 |
100% | 6000만원 미만 | 5500만원 미만 |
50% | 6000만~9000만원 미만 | 5500만원 8500만원 미만 |
미지원 | 9000만원 이상 | 8500만원 이상 |
이정도 지원금액 조건을 참고하시면 되구요.
전기차 보조금 최대 지원액 기준으로 전기차 중 승용차의 보조금은 5500만원 미만은 700만원, 5500만~8500만원 미만은 350만원 지원금이 나옵니다.
위 기준은 국가 보조금 기준이구요. 따로 지자체별 전기차 보조금이 있습니다. 아래표를 참고해주세요. 일부 지역은 입력하지 않았습니다. ㅠ
지역 | 보조금 (지자체) |
서울 | 200만원 |
부산 | 350만원 |
대구 | 400만원 |
인천 | 360만원 |
광주 | 400만원 |
대전 | 500만원 |
울산 | 350만원 |
세종 | 200만원 |
경기도 | 300~500만원 |
강원도 | 440만원 |
경북 | 600~1100만원 |
경남 | 600~800만원 |
다음은 쉐보레 블레이저 EV 특징을 이야기하려고 하는데요. 그 전에 잠시 눈 운동을 해보는 휴식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안구 건조증 예방을 위해 눈을 깜박 거리고, 잠시 10초 이상 먼 곳과 가까운 곳을 바라보시고, 눈동자를 좌우, 상하, 대각선으로 굴려보세요~
다 끝나셨나요? 그러면 다음으로 넘어가시기 전에 저의 포스팅 된 글 주변에 도움되는 정보들이 많으니 한 번 둘러봐주세요. 여기에 관심이 있는 정보가 있다면 읽어보셔도 아무런 문제가 없으니 마음 편히 안심하고 구경해주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
5. 쉐보레 블레이저 EV
5.1. 외부
외부 디자인은 정말 맘에듭니다. 이 외형은 기존 블레이저를 바탕으로 해서 카마로와 콜벳에서 영감을 얻어왔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기존 가솔린의 블레이저와 비슷하지만 살짝 변형을 준 부분이 있네요.
이 살짝 변형을 준 부분은 바로 앞에 쉐보레 마크쪽까지 불빛을 일체형으로 확장했다는 점, 뒤에 테일램프도는 면발광으로 기존 가솔린 차량과 다르게 Y자 곡선으로 포인트를 줘서 멋지게 표현해냈네요.
게다가 기존 가솔린 블레이저와 다르게 차가 더 길게 빠져서 날렵한 느낌을 살려냈습니다. 위 사진에서 차량의 빨간색은 정말 강렬한 인상을 남겨주네요.
5.2. 내부
블레이저 내부도 정말 멋집니다. 마치 스포츠카 같은 디자인에 모던한 느낌을 보여주고 있어요.
제가 미니 쿠퍼의 내부 모습을 본적이 있었는데요. 미니 쿠퍼의 계기판과 내비게이션 디자인이 특이하고 개성있게 생겨서 지금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쉐보레 블레이저 ev도 계기판과 내비게이션은 현대나 기아자동차와 비슷하지만 송풍구나, 내비게이션 지도의 모습이 상당히 미래적인 느낌에 클래식한 느낌이 어우러지게 개성적으로 표현되어 있어서 마음에 듭니다.
여기서 송풍구는 항공기 터빈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하네요.
5.3. 특징
센터 디스플레이
위 사진에 1번이 표시되어 있는 센터 디스플레이는 17.7인치로 테슬라와 비슷한 17인치 크기라고 합니다. 위 센터 디스플레이에서 내비게이션을 보면 상당히 고급스럽고 심플하게 표현되어 있죠?
게다가 저 멀리 까지 이동경로가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렇게 표현되는 내비게이션 지도 모습이 제 취향에 맞는거 같네요. 이렇게만 나오면 내비게이션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있는 차가 될거 같습니다.
얼티파이 무선연결 시스템
우선 얼티파이는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로, 고객의 디지털 생활을 연결하도록 설계되었다고 합니다. 사용자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또는 각종 기기 애플리케이션 연동을 통해 무선으로 차량 내 소프트웨어에 쉽게 접근하고 설정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함으로써 센터 디스플레이에서도 정기적인 업데이트를 기대할 수 있으며, 개인의 스마트폰 앱과의 상호작용이 활발해질 것 같습니다.
이 얼티파이 무선연결 시스템은 2023년부터 구현된다고 발표한바가 있으니 참고하세요~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
2번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는 11인치로, 한국차에서 흔히 말하는 디지털 계기판 (클러스터) 과 비슷하게 생각하면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디스플레이는 국내 디지털 계기판과 다르다고 하는데요. 이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는 속도계 뿐만 아닌 다양한 미디어 표시나 자동차의 작동 방식 같은 것들 등 운전자가 원하는 다양한 것들을 표현할 수 있다고 해서 국내의 디지털 클러스터와 달라요.
즉,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는 운전자와의 상호작용을 기존의 방식 보다 더 활발하게 상호작용할 수 있게 해준다는거죠.
핸들 위 램프 - 슈퍼크루즈 작용 유무 표시
3번을 보면 핸들 위에 녹색 등 다양한 색의 램프가 표시되는데요. 이는 슈퍼 크루즈가 작동되고 있다는 표시라고 합니다. 이 표시를 통해서 슈퍼 크루즈가 작동 중이라는 것을 시각적으로 표현해주는건데요.
기존에는 현대와 기아에서 스마트 크루즈 기능이라고 운전 보조 기능이 있죠? 스마트 크루즈 기능을 작동시키면 음성으로 작동 유무를 알려주는데요. 이 신호 방식의 문제는 소리로만 듣기 때문에 스마트 크루즈 기능이 제대로 작동되고 있는지 정확히 파악하기가 어려운 부분이 있을겁니다.
특히 청각장애인 (농인) 경우에는 소리 신호를 듣지 못 하기에 스마트 크루즈 기능은 사용하기가 쉽지 않을겁니다.
따라서 시각적으로 표현해주는 핸들 위 램프 표시는 좋은 방식으로 보입니다. 다양한 운전자를 위해 사소한 부분을 신경 써주는 쉐보레 칭찬하고 싶네요.
기어 시프터
4번의 이 기어 시프터는 핸들 뒤에 위치하며 칼럼식으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기존의 기어는 운전자 옆에 스틱형, 다이얼식, 버튼 식으로 되어 있는데요. 이 방식은 운전자의 손이 핸들에서 손을 떼는거여서 어느 정도 에너지 소비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 기어시프트는 핸들 뒤에 손가락으로 바로 조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편리하다는 장점 있는데요. 아쉬운건 예전의 스틱형 기어에서 오는 손 맛이 안 느껴진다는거네요.
시동 버튼 없음
쉐보레 블레이저는 시동버튼이 사라진다는 이야기가 있는데요. 엔진 시동 버턴이 없는게 더 좋은지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 시동버튼이 없어지만 페달을 밟으면 시동이 걸리는 방식인 핸즈프리 스타트 기술이 적용되었다는데요. 이게 편리한 방식이긴 하지만 시동 끌때도 어케 끌지.... 따라서 제가 알지 못하는 부분으로 인해 시동버튼이 없다는 점이 저에게 살짝 불안감을 주네요..
디지털 룸미러
디지털 룸미러는 차의 뒤에 있는 카메라를 통해 뒤를 보여준다고 합니다. 상당히 좋은 방법인거 같아요. 일반 룸미러로 뒤를 선명하게 보는 것은 쉽지 않은데요.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여 차의 뒤에 설치된 카메라를 통해 직관적으로 선명하게 보여줄 수 있으니 좋은 방법인거 같습니다.
파워트레인
해당 블레이저 EV 전륜, 후륜 모드에 모터를 달거 같은데요. 이렇게 사륜구동을 구현함으로써 멀티 구동 방식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모터를 통해서 나오는 출력은 557 마력이라고 하네요.
그런데 여기서 557 마력을 다 쓰려면 특별모드라는게 필요한데요. 쉐보레에서는 WOW ( Wide Open Watts) 라는 모드를 통해서 557 마력까지 끌어올릴수 있다고 하네요.
기타
해당 차량의 주행거리는 515km, 얼티엄 EV플랫폼을 사용함으로 낮고 넓은 플랫폼에 배터리로 인한 낮은 무게중심을 갖췄다고 합니다.
충전 부분에 있어서는 11.5W 온보드 AC 충전 모듈 및 최대 190kW의 고속 DC 충전 시스템을 제공하는데요 여기 약 10분의 충전으로 최대 126km를 주행할 수 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부분 쉐보르 블레이저 EV 차량 가격인데요. 네이버 자동차에서는 블레이저 EV 가격은 44,995~65,995 달러로 나옵니다. 이는 현재 1312.5 원달러 환율로는 한화로 약 5900만~8662만 정도 나오네요.
생각보다 비싼데요. 여기에 5500만을 초과해서 전기차 지원금을 100% 받기 어려워보이네요. 정말 아쉽습니다.
아래는 쉐보레 이쿼녹스 전기차 포스팅입니다. 관심있으면 참고해주세요.
6. 정리하며...
내년에 출시하는 쉐보레 블레이저 EV는 기존 가솔린 블레이저에 비해 더욱 더 멋지게 변했습니다. 제가 차를 고르는 데에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가 몇 가지가 있는데요. 바로 품질, 디자인, 연비 입니다.
이 쉐보레 블레이저 EV는 미국 쉐보레에서 만들었기 때문에 품질은 믿을 수 있을겁니다. 국내에서 품질에서 인정 받는 자동차 브랜드가 쉐보레, 르노 삼성이 있는데요, 여기에 쌍용도 있죠.
디자인은 가히 남자라면 반할 정도로 잘 빠지면서 스포티하고 모던한 디자인을 구현했습니다. 항공기 터빈과 비슷하게 디자인한 내부 송풍구도 멋집니다. 디자인은 합격이죠.
연비는 역시 전기차이기에 무조건 통과입니다.
이렇게 세 가지 요소를 갖춘 쉐보레 블레이저 EV는 아쉬운 점이 있는데요. 한국에 출시 될지 여부는 알 수가 없습니다. 가격도 최소 5500만을 초과하기 전기차 지원금을 100% 받기 어렵다는 점도 아쉽네요.
아무리 한국의 자동차 시장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 쉐보레라지만 부디 쉐보레 블레이저EV 를 국내 출시 해주길 간절히 바라며...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할게요. 나가시기 전에 저의 포스팅 된 글 주변에 관심이 있는 정보가 있는지 한 번 둘러봐주세요. 관심이 있는 정보가 있으면 가서 읽어보셔도 아무런 문제가 없으니 안심하고 구경하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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