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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코나 하이브리드 실연비 확인하고 깜짝 놀란 후기입니다.

낭만쭈니 2022. 7. 26.

안녕하세요. 

 

쭈니의 인생스토리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포스팅은  현대 코나 하이브리드를 타본 후기 입니다.  

 

저는 최근에  현대 기아  일본 등 각 자동차 회사에서  토요타 라브 4 하이브리드 ( rav4 )나  스포티지나 투싼 하이브리드, 쏘렌토 하이브리드 들이  나오는걸 보면서  '나도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타고 싶다' 는 생각이 간절했어요. 

 

거기다가 폭스바겐에서도 하이브리드 전기차 시대가 가까워지고 있어 디젤만 팔면 경쟁력에서 밀린다는 이유로 티구안 가솔린 모델을 출시하기도 했고 해외에 티구안 e 하이브리드도 출시했다고 합니다. 

 

전기차가 시장에서 많은 관심을 받는 이러한 상황에서  최근 경유와 휘발유 가격을 확인해 보았는데요. 경유는  1969원   휘발유는 약 1900원대에 있었어요. 이는 지역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지금 봐도 정말 비싼 가격인거 같습니다. (당시 글 작성시 확인한 기준)

 

이처럼  비싼 경유 휘발유 가격으로 인해 하이브리드와 전기차가 요즘 시장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이번에 하이브리드 차를 탈 기회가 생겨서  시승해보고 놀라서 포스팅하게 되었네요. 

 

1. 하이브리드란

 

하이브리드는 두 가지 이상의 구동계를 사용하도록 만들어진 자동차로,  전기모터와 내연기관 엔진(보통은 가솔린 엔진을 이용)을 함께 사용합니다. 

 

여기서 전기 모터는   출발, 서서히 가속하는 상황에서는 큰 구동력이 필요하지 않기에 전기모터가 개입해서 연료 소모량을 줄여주는 원리인데요. 여기서  전기에너지는  감속하거나 멈추는 상황에서  회생제동 브레이크 시스템을 통해  전기에너지를  얻어  배터리를 충전합니다. 

 

하이브리드 종류 중 하나인 마일드 하이브리드가 있는데요.   관심이 있으시면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르노 qm6 풀체인지 오스트랄에서 장착되는 (48v마일드 하이브리드)

안녕하세요. 이번에 르노 qm6 풀체인지인 오스트랄 SUV 차 소식이 뜨겁습니다.  3월 초에 발표한다는 소식이 있는데요. 기본형 출시는 5월 이라고 하는데요.  이게 외국기준인지 한국 출시 기준인

wind-life.tistory.com

 

 

2. 현대 코나 하이브리드

 

 

제가 시승한 차는 현대 코나 아틀라스 화이트입니다. 

 

출처 -현대 자동차

 

저는 지인이 처음에 이 차를 타고 등장했을 때  못 알아보았어요.  원래 지인은  코나가 아니라 다른 차를 탔었거든요.  그래서 제가 지인이 타고 있는 차를 찾으러 두리번 거렸었는데  갑자기 작은차 코나가 등장하는거 보았고  코나를 보면서 '이쁘게 생겼네?'  생각이 들었네요.  

 

이렇게 지인을 만나게 되면서 난생 처음으로 코나 하이브리드의 탑승을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2.1 코나 크기

 

우선 코나를 기아 자동차의 니로와 크기를 비교해보았습니다. 

단위 mm 크기
코나 기아 니로
전장 4,205 4,420
전고 1550~1565 1,570
전폭 1,800 1,825
축거 2,600 2,720

 

 우선 전장은 자동차의 맨 앞에서 부터 맨 뒤까지의 길이를 말하는 것으로    코나와 니로는 약 215mm  차이가 납니다.  그리고 축거도 120mm  차이가 나는데요. 이정도는 의미가 있는 차이인거 같아요. 

 

반면 전고는 5~20mm 정도 차이나는데요. 이게 과연 의미있는 차이 일까요?   

 

그 차이를 아래 주행후기에서 설명해보려고 하는데요. 그 전에 잠시 눈 운동을 해보는 휴식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안구 건조증 예방을 위해 눈을 깜박 거리고,  잠시 10초 이상 먼 곳과 가까운 곳을 바라보시고,  눈동자를 좌우, 상하, 대각선으로 굴려보세요~

 

다 끝나셨나요?  그러면 다음으로 넘어가시기 전에   저의 포스팅 된 글 주변에  도움되는 정보들이 많으니 한 번 둘러봐주세요.  여기에 관심이 있는 정보가 있다면  읽어보셔도  아무런 문제가 없으니 마음 편히 안심하고 구경해주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 

 

 

 

 

 

 

3. 주행 후기

 

제가  지인차를 통해 만난 아틀라스 화이트의 디자인은 생각보다 이뻤습니다. 전년도의 코나와 디자인이 살짝 다른거 같네요. 제가 2년 전에 구매를 추천 받은 가솔린 코나는 그다지 마음에 안 들었거든요.    일단 직접 실물로 본 디자인은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뒷좌석에 탑승했는데요. 우선 제 키는 178cm 입니다.  아마도 앉는 키가 더 클겁니다.  이런 신체 구조로  뒷좌석에 탔는데요.    뒷좌석 머리 받침은 약간 나와있는 구조여서 잘 받쳐주는거 같은데  자동차의 천장에  제 윗머리가 아주 살짝 닿네요.   

 

 

이 부분은 k5 뒷자리도  그랬는데요. 요즘 뒷좌석 전고는 낮게 나오나요?...  k5의 3세대 플랫폼, 소형 suv 특징 등 차이를 고려한다면  기아 니로는 위 차종들 보다 전고가 높긴하네요.   니로는 뒷좌석 천장에 머리가 덜 닿을 것 같습니다. 

 

따라서 위에서 언급한 코나와 니로의 전고  5mm~20mm 차이는 크게 의미 없는거 같습니다.  코나가 더 갑갑하겠지만  결과적으로 둘 다 갑갑한 느낌을 줄거 같습니다. 

 

그리고 앞좌석과 제 무릎과 사이는   제 주먹이 살짝 뻣뻣하게 들어가는 정도의 크기입니다. 편하게 주먹쥐면 잘 안 들어가네요.  따라서 마음높고 다리 펴기 힘들 정도로 좁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놀란 건   코나의 연비입니다. 

 

 목적지를 향해 가는 길인데요. 16km에  평균 연비가 20 이 나왔습니다.   22km 에서도  평균 연비 22 가 나왔구요.   

 

 

 

 

더 놀라운건  목적지에서  목적을 완료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11km에 연비가 27이 나온점입니다.  그 후에는 연비가 조금씩 줄었지만  이정도 연비를 제가 직접 눈으로 본건 처음이었어요. 

 

 

가는 내내  저는 계속 연비를 보면서 감탄을 했어요.  휘발유가 1리터에 약 1900원이면 (위의 서론에 설명)   지인 집에서 저의 집까지 카카오맵 기준 약 9.5~10km가 나옵니다.   코나의 평균 연비가 21로 잡는다면   왕복하는데 휘발유 1리터 1900원만 사용한다는 이야기네요. 

 

게다가 난방을 2단으로 틀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진짜 엄청난 가성비 연비네요.

 

4. 정리하며...

 

이렇게 코나 하이브리드를 타보면서 사람들이 기아 자동차의 니로를 보고 연비 최강이라면서 정말 좋다고 했는지 체감하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가솔린 엔진 suv에 관심을 가졌는데요.  이번에 코나 하이브리드를 탑승하게 된 계기로 이제 하이브리드 차에도 관심이 생겼어요.  

 

하지만 코나 하이브리드는  뒷좌석이 단점입니다.  전고가 낮아서 제 머리가 닿았고,   다리도 편하게 펼수가 없었어요.  따라서 이 코나 하이브리드는  뒷좌석에 아기만 태울 분, 또는 운전석과 보조석등 차에 두 사람만 탑승하거나,  뒷좌석을 주로 짐칸으로 이용할 분이면 괜찮은 선택인거 같습니다. 

 

이러한 코나의 단점에도 불구하고 현재 차 유류비가 많이 올라간 상황에서는 자동차 시장에서 하이브리드 같이 연비를 잘 뽑아주는 차가 저에게 정말 너무나 좋은 장점으로 다가오네요. 

 

 따라서 하이브리드에 관심이 많은 분들은 제 글을 통해서 하이브리드 차량 선택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며  나가시기 전에  저의 포스팅 된 글 주변에 관심이 있는 정보가 있는지 한 번 둘러봐주세요.   관심이 있는 정보가 있으면 가서  읽어보셔도  아무런 문제가 없으니  안심하고 구경하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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