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그란 피자가 아닌 네모난 피자는 처음봐요!!!!(빅스타 피자)

안녕하세요.  오늘 포스팅 내용은 빅스타 피자의 디트로이트 피자 입니다.  이 빅스타 피자를고르게  된건 이 가게 메뉴 중에 판매하고 있는  피자의 특이한 모양 때문이었는데요.  지금까지 원형의 피자만 먹었잖아요?  그런데  네모난 피자는 처음이었어요.  

 

그리고 빅스타 피자의 메뉴 중에  다양한 디트로이트 피자 ( 페퍼로니디트로이트, 콰트로디트로이트 치폴레 쉬림프 디트로이트, 브루클린 스테이크 디트로이트 ) 등이 있는데요.  여기서 브루클린 스테이크 디트로이트 피자에 꽃혔어요.  이유는 아래를 보시면 알게 될겁니다. 

 

 저는 디트로이트 피자(브루클린 스테이크)와  떡볶이를  서비스로 주문했습니다. 

 

배달이 도착했습니다.  나를 따르라는 문구가 재미있네요 ㅎㅎ

 

 

1. 디트로이트 피자. (블루클린 스테이크)

 

 

 

개봉했는데요. 와... 참신하게 생겼어요.   네모난 피자는 처음이거든요.  익힌 썬드라이 토마토도 보이구요.  레드와인 스테이크도 보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건 치즈 치즈죠!!!

제가 이  메뉴를 고른 이유는 바로  정체불명의 검은색이 뭔지 궁금해서였어요. 검정색을 까만소스로 말할게요.  이 까만소스는 오징어 먹물과 치즈를 조합해서 만들었다고 해요. 이걸 블랙체더소스라고 하는거 같습니다.  그런데 아쉬운건  제가 주문한 지점은  하얀색,  먹물 치즈(블랙체더소스)를 성의없이, 적게 뿌려주는거 같아요.  왜냐하면  제가 주문할 때 피자 메뉴 이미지랑   같은 메뉴를 주문한 다른 사람들의 디트로이트 피자 후기를 보면 너무 차이가 납니다.  처음엔 몰랐는데  나중에 실제로 이렇게 차이가 있단걸 알고나서 좀 실망했습니다 ㅠ

 

피자 조각을 떼어봤는데요.  와.. 치즈가 쭈욱 늘어나네요.  모짜렐라 치즈가 듬뿍... 들어가 있는거 같아요.  스테이크도 큼지막해보입니다. 

 

맛은 괜찮았습니다.  아쉬운건  도우의 두께인데요.  아래 사진을 보시면  생각보다 두껍습니다.  좀 더 얇게 해주시고 피자의 크기랑 토핑을 더 늘려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가격이 약 19000원인데... 게다가 크기도 생각보다 크지 않아요.  

 

도우가 두껍지.  물론 위에 치즈 토핑은 넉넉하게 해주신거 같지만..  19000원짜리 주면서 먹기엔 뭔가 아쉽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게다가 위에 블랙체더 소스나  하얀 소스도  아낀다는 느낌을 받았네요....

 

 

 

2. 떡볶이

 

 

서비스로 주신 떡볶이!  스파게티가 없어서 떡볶이를  리뷰 서비스로 요청을 했는데요.  정말 맛이 있었습니다. 

 

제가 떡볶이 마니아인데요. 오랜만에 떡볶이가 맛있다고 느껴봤네요.. 이전에 나는 진짜 떡볶이다. 를 먹어봤는데요. 여기도 정말 맛있었는데  빅스타 떡볶이는 비슷하면서도 가볍고?  속에 부담 없는 매콤 살짝 달달한 맛이 났습니다. 

 

아래는 내가 진짜 떡볶이다 후기입니다. 

(부산)(모라) 와! 이것은 진짜 떡볶이가 맞습니다 !!!! (내가 진짜 떡볶이다.)

 

이전에 신전 떡볶이도 먹어봤는데요. 후기 참고해주세요.

떡볶이가 매워서 오뎅탕을 부어봤더니..와우!! 존맛!!( 신전떡볶이)

 

다시 한번 더 설명드리지만..떡볶이의 떡도 무르지 않고 탱탱해서 좋았고 국물 떡볶이 수준이어서... 뭐라 설명하기 어려울 정도로 떡볶이 맛이 괜찮았습니다. 안그래도 저  이거 실망할까봐 걱정을 많이했거든요. 

 

저의 총평가는 디트로이트 피자는 한 번은 먹어보면 좋을거 같습니다. 맛이 괜찮았거든요. 하지만 가성비 적으로는 글쎄요?  위에 하얀색, 검은색  치즈 소스를 아껴서 뿌린 티가 나서 참 아쉽습니다.   그리고 이 가게는 떡볶이를 부메뉴로 주문해보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떡볶이가 생각보다 맛이 있어서요~ ^^  여긴 부산 피자 맛집 맞는거 같은데.  디트로이트 피자는 가성비 때문에 피자맛집으로 생각하기에 좀 망설여지는 그런 느낌이 있습니다.  반면 떡볶이는 맛집 확정입니다.  떡볶이의 떡과 국물이 제 취향이 딱 맞습니다 ㅎㅎㅎ